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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의 가치 투자 전략 - 금세기 최고의 바겐 헌터가 전하는 불패의 역발상 투자 법칙
로렌 템플턴 외 지음, 김기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9년 1월
평점 :
인상깊은 구절
'변동성'이야말로 주식을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변동성이 크면 클수록 저렴한 주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진다. -82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읽기도 무난하고 특정 견해에 치우치지도 않고 보편적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정리한 투자서로서 추천하는데 좋은 책이었다.
읽고나서 느낌이 참 깔끔하다. 시원한 사과를 개운하게 먹은후의 기분과
같다. 읽으면서도 향긋한 사과향기같은 존 템플턴의 삶의 향기가 묻어났었
는데 그의 생각과 투자철학을 다 읽고나서는 뒤끝까지 좋은 인상을 남긴다.
투자정신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서 자라나고 성장하여
매순간 시험을 당하면서 단련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이야기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식이라고해서 특별히 다른 원칙과 방식을 적용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젊은 시절부터 해왔던 검소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그대로 주식에 적용하여 바겐헌터로서 명성을 굳힐 수 있었던 것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삶의 원칙은 모든 것에 통용되고 그 결과도 다르지 않게 된다.
삶속에서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어떤 식으로 인생을 설계하는지를
유심히 주의깊게 살피게 된다면, 그속에서 자신이 어떤 투자자로서 살아갈지를
보게 된다. 다른 사람의 투자법을 배워서 수익을 낼것이라는 것은 그런면에서
생명력이 짧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투자방식이 있다면 그 투자방식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생각을 해야하고 어떤 식으로 생활을해야 그런 투자마인드가
형성되는지 관찰하고 배워야할것이다. 평상시의 자신의 습성이 그대로 투자할때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위험하지 않은 투자원칙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점진적으로 안전한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길로 인도하리라 생각된다.
결과만을 보고 따라가다보면 중심을 잃고 길을 읽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원칙을 세우고 조금씩 자신의 철학을 정립해가는 것이 처음에는 늦더라도
옳게 가는 방법이고 투자의 큰그릇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릇이 완성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의 그릇에 담겨있는
음식이 탐나서 자신이 정성스럽게 굽던 그릇을 내팽겨쳐버리고 그 음식을
먹기 위해 다른 사람의 그릇을 훔치거나 빌리는 일을 반복한다.
처음에 자신이 굽는 그릇이 모나고 작고 볼품없지만 그래서 그안에 담을 수
있는 음식도 참으로 작지만 그 과정을 소중히여기고 지켜나갈때 천년을
이어가는 자신만의 도자기가 탄생할것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러한 기다림의 과정을 참지 못하고 플라스틱 그릇, 일회용
그릇등 급한대로 써서 버리고 또 새그릇을 찾아 다닌다.
존 템플턴의 바겐헌터로서의 자질과 명성에 걸맞는 투자의 역사와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니까 자신만의 고집과 원칙을 버리지않고 지켜나가는 강인한 정신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절제하는 삶의 태도를 노년까지 이어
가는 일관된 모습을 보면서 그에게 있어서 투자란 말그대로 일상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구나하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 책을 읽는 다른 분들도 저보다 더 좋은 깨달음과 발견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읽기도 무난하고 특정 견해에 치우치지도 않고 보편적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정리한 투자서로서 추천하는데 좋은 책이었다.
읽고나서 느낌이 참 깔끔하다. 시원한 사과를 개운하게 먹은후의 기분과
같다. 읽으면서도 향긋한 사과향기같은 존 템플턴의 삶의 향기가 묻어났었
는데 그의 생각과 투자철학을 다 읽고나서는 뒤끝까지 좋은 인상을 남긴다.
투자정신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서 자라나고 성장하여
매순간 시험을 당하면서 단련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이야기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식이라고해서 특별히 다른 원칙과 방식을 적용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젊은 시절부터 해왔던 검소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그대로 주식에 적용하여 바겐헌터로서 명성을 굳힐 수 있었던 것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삶의 원칙은 모든 것에 통용되고 그 결과도 다르지 않게 된다.
삶속에서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어떤 식으로 인생을 설계하는지를
유심히 주의깊게 살피게 된다면, 그속에서 자신이 어떤 투자자로서 살아갈지를
보게 된다. 다른 사람의 투자법을 배워서 수익을 낼것이라는 것은 그런면에서
생명력이 짧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투자방식이 있다면 그 투자방식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생각을 해야하고 어떤 식으로 생활을해야 그런 투자마인드가
형성되는지 관찰하고 배워야할것이다. 평상시의 자신의 습성이 그대로 투자할때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위험하지 않은 투자원칙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점진적으로 안전한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길로 인도하리라 생각된다.
결과만을 보고 따라가다보면 중심을 잃고 길을 읽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원칙을 세우고 조금씩 자신의 철학을 정립해가는 것이 처음에는 늦더라도
옳게 가는 방법이고 투자의 큰그릇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릇이 완성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의 그릇에 담겨있는
음식이 탐나서 자신이 정성스럽게 굽던 그릇을 내팽겨쳐버리고 그 음식을
먹기 위해 다른 사람의 그릇을 훔치거나 빌리는 일을 반복한다.
처음에 자신이 굽는 그릇이 모나고 작고 볼품없지만 그래서 그안에 담을 수
있는 음식도 참으로 작지만 그 과정을 소중히여기고 지켜나갈때 천년을
이어가는 자신만의 도자기가 탄생할것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러한 기다림의 과정을 참지 못하고 플라스틱 그릇, 일회용
그릇등 급한대로 써서 버리고 또 새그릇을 찾아 다닌다.
존 템플턴의 바겐헌터로서의 자질과 명성에 걸맞는 투자의 역사와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니까 자신만의 고집과 원칙을 버리지않고 지켜나가는 강인한 정신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절제하는 삶의 태도를 노년까지 이어
가는 일관된 모습을 보면서 그에게 있어서 투자란 말그대로 일상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구나하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 책을 읽는 다른 분들도 저보다 더 좋은 깨달음과 발견을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