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빛나게 하는 과일 모양내기 & 디저트 - 커팅, 세팅, 디저트 등 과일 장식 테크닉에 관한 모든 것
Takano Fruit Parlour 지음, 김지혜 옮김 / 이보라이프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과일을 먹기만 좋아했지 이쁘게 커팅하거나

보기 좋게 담아내거나 하는 부분에는

솜씨가 없는지라 과일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저자의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과일을 아름답게, 맛있게, 먹기 좋게 제공하기 위해

과일과 함께 130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담은 책이라

그 깊이감과 내공 또한 느껴지는 책입니다.

 

 

 

제가 평소 먹는 과일 담아낸 모습입니다.

참 허접하지요.

 

다양한 과일과 커팅 테크닉, 그에 필요한 도구,

이쁘게 담아내며 과일요리와 같은 디저트,

영양에 대해 다양하게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과일 커팅 전문가들을 보면 과일 모양내기에 필요한

도구들도 참 많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일반 조리용 칼과

필러, 스쿠퍼, 파인애플 심제거 등의 기구만으로도

쉽게 자르고 모양을 내니 역시 전문가가 알려주는 책이라 다릅니다.

 

 

 

다양한 과일의 커팅과 모양내기를 보며 마치

과일공예작품을 보는 듯 하듯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

먹기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평소 아무생각 없이 먹던 오렌지나 제철과일도 다시금

좀 더 이쁘게 먹어야 겠다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파타야, 망고스틴처럼 처음 접해보는 서양과일들의 모습과 맛,

특징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함이 느껴집니다.

 

보기에 좋은 것이 먹기에도 좋다고 하듯

과일 자체만으로도 싱싱하고 먹음직스럽지만

아름다운 장식과 커팅이 더해져서 더 눈이 가고

맛보고 싶어 손이 가지는 테크닉을 자주 연습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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