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건강한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패트릭 홀포드 지음, 박지선 옮김 / 세상풍경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가족들 중에도 암으로 고통 받는 분이 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리 건강한 편두 아니며 모두 한 가지씩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듯하다. 암이란 질병도 이제는 집집마다 1명씩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암세포로 인해 고통 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문명의 이기 때문이었을까?

먹을 것이 넘쳐나고 옛날처럼 그리 못 먹어서 병에 걸리지도 않는데 선진국에서는 넘쳐나는 잘못된 음식에 인간이 사냥감이 된 듯하고 또 반대편의 후진국에서는 못 먹어서 죽어가고 있다. 잘못된 음식을 잘 먹어도 병들지만 못 먹어도 병든다. 왜 이런지 너무 궁금한 마음과 함께 이왕 살아가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던 중 세계 영양학계를 이끄는 대표적인 학자이자 영양의학과 정신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선구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리 우신다는 패트릭 홀포드 박사님의 ‘100% 건강한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이란 책을 보았다.

패트릭 홀포드 박사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건강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리는 정신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음식 부분에서는 술, 항생제, 카페인음료,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 진통제 등은 소화관에 부담을 주며 궤양을 유발하므로 소화를 조율하며 장이 가장 좋아한다는 모유와 토마토에 풍부하다는 글루타민과 생균제를 섭취해 장을 치료하고 장에 에너지를 공급하라고 한다. 그리고 신선한 과일, 씨앗류, 견과, 생선, 채소 등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라고 한다. 뼈와 관절에 좋으며 젊음을 유지한다는 다양한 운동과 호흡법을 통해 운동의 효과와 건강과의 관계 또한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설탕, 커피, 카페인 등을 먹지 말아야 할 이유와 혈당수치를 안정화시켜야 하는 이유, 거리마다 넘쳐나는 나쁜 음식들의 사냥감이 되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과 몸을 위해 각 부분마다 30일의 실천계획과 Self checking 로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도록 알려준다.

한권의 책을 통해 마치 소중한 건강 강의를 듣는 듯 했으며 각 부분마다 점검과 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습관을 뒤돌아보며 반성하게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평소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면 몸은 몇 배로 되돌려 준다는 박사님의 말씀을 통해 며칠 실천하다가 힘들다며 포기하기보다 몸의 작용을 이해하고 몸과 함께 노력하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박사님의 여러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 그 중 국내에서 정식 출간된 책은 이 책과 <내 아이를 위한 두뇌음식> 뿐이라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에게 어릴 적부터 가장 소중한 건강 교육을 시켜주듯 <내 아이를 위한 두뇌음식> 또한 궁금해지듯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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