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찰력 - 10년 후 부의 지도를 읽는다
양찬일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 장을 펼쳐들면,

'우리에게 이란 어떤 의미일까?' 라는 화두로

글을 시작하는 저자가 '경제통찰력' 으로 세상을 보라고

이 책을 집필한 의도를 보여준다.

 

정말 하루 하루, 한달, 일년,

언제 나이를 먹어갔는지도 모를만큼

내가 살아 있는건지, 살아 가는건지,

또 숨을 쉬고 있는건지

숨막힐 정도로 조여오는

경제적 현실과 삶의 여유로움을 동경하다

'이제, 더는 못 하겠다, 살고 싶다' 라는 심정으로 읽게 된

'경제통찰력'!

 

내 인생에 돈은 필요불가결하다.

그래서 돈에 얽매이지 않으려고해도

나를 바라보는 사랑하는 가족들 눈망울이 밟히고

직장인의 비애로 납작 엎드려 지내는 현실과

요리 조리 요렁껏 사는 사람들을 보면 혐오와 저주감이 들면서

그렇게 못하는 나 자신이 너무 미웠다.

 

위기는 항상 기회와 같이 온다고 했던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할 즈음 과감히 사표를 냈다.

이제 인수인계를하고

미운정 고운정든 공간을 떠나야 하지만

내 손에 들린 '경제통찰력' 책 한권이 마음에 위안을 준다.

 

멋모르던 20대를 지나

이제 다가올 30대를 위해

경제와 사회 트렌드를 접목해

경제의 흐름, 맥을 집어

성공보다는 노년의 여유로움을 꿈꾸며

오늘도 다시금 '경제통찰력' 을 밑줄 그어가면서

저자의 수십년간 노력에서 얻은

알토란 같은 지식을

내 머릿속 세포에 각인될때까지

곁에 가까이 두면서 봐야할것같다.

 

정말 희망이 가득찬 미래를 위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