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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심리학
이훈구 지음 / 이너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심리학은 심리학인데 주요 논점은 감정이다.
왜 감정을 거론하는 걸까?
인간이 가지고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분노, 연민, 기쁨, 질투, 우울, 죄책감, 희열 등
이런 감정은 인간이 사고하는 동물이기에
동물과 다르게 늘 이런 감정과 부대끼며 살아간다.
그리고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해온
지금 이 시점, 기존에도 물론 존재해왔던 ‘감정’ 이
새롭게 감정심리로 부각되는 이유는
아마 소통과의 단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감정의 개념부터 시작해 유형, 감정과 지능, 분노, 정서와 리더십, 감성공학, 감정개발, 행복에 관해서
좀더 심층적으로 생각해볼수있게 되었다.
감정이라는 복잡미묘한 인간만이 느끼고
사람마다 같은 환경이지만 각양각색
다른 반응을 보이듯 획일화되지않는 상태에서
나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조화시켜나가는 감정심리를
어떻게 적용할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풀어낸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역지사지이다.
내가 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그 라면 어땠을까 이해해보고 소통하는것!
감정심리라고해서 복잡미묘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심리학적으로 접근은 가능하겠지만
방법을 획일화해서 구체화 할 수 없듯이
제일 중요한건 입장을 바꿔보고 배려하는것이라고 나름 생각해봤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적용하기까지는 분노 다스리기 등 해결해야할 난관이 많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