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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불치병 이렇게 하면 산다
곽종환 지음 / 꿈과희망 / 2007년 5월
평점 :
책 제목 그대로 정말 이렇게? 어떻게하면 살까? 살수있을까?
암...누구도 원치않는 질병이다.
옛날이야 의학기술, 지식이 부족해서 아프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음을 자연스레 맞이했지만,
요즘에는 눈뜨고 일어나면 무수한 이름모를 질병들에 무방비상태가 되어
나도 모를사이에 내 몸에 암세포가 자라나는것같다.
어떤 방송에 나온 의사는 사람은 모두 암세포를 갖고 있는데 그걸 모를뿐이고,
이 암세포가 어떤 요인,
즉 견딜수없는 스트레스, 무절제한 탐욕, 탐식으로 인해 내재된게 표출될뿐이라고한걸 본적이 있는것 같다.
정말 사람이 태어나서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똑같이 주어지는게 있다면 시간과 죽음인것같다.
뭐 언젠가는 기술발달로 죽음도 조절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그렇다.
이 책은 간단히 말해서 서양의학, 동양의학, 면연력, 자연치유력, 유황, 유황오리, 대체의학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 중에서 유황과 유황오리에 대한 언급이 많았던것같다.
제일 공감가는 부분이 면연력, 자연치유력, 대체의학이다.
이제마선생의 사상의학에서만 보더라도 인간의 체질을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인으로 나누어서 그에 맞는 음식, 특성이 있고
그 옛날 우리 허준께서도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없다고했다.
그 이유는 병의 본질 근원을 치료함이라는데 겉으로 나타난 현상만 치료하는 땜빵식이 아니기때문이다.
어찌보면 김도평 회장님의 체험수기에 가까운
3개월 시한부 직장암 판정을 받은분의 피눈물나는 고군분투의 암투병생활을 보여주면서
제시하는 유황오리의 장점에
혹, 사업홍보하는 책 아닌가하는 의문도 간혹 가질수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이 책의 마지막장까지 읽다보면
정말 많은 환우들에게 희망, 용기 그리고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았으면하는 저자의 바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