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스쿨 3 - 고대 그리스 과학의 발전, 홍승우의 과학 만화 빅뱅 스쿨 3
홍승우 글.그림 / 사이언스북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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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담아낸 빅뱅스쿨 시리즈^^

빅뱅스쿨은 우주가 처음 생겨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과학이란 ' 내가 살아있는 이 우주는 도대체 언제 태어났을까?' 이 궁금증을 풀어주는거란다.

내가 읽은 빅뱅스쿨 시리즈 중 3권 고대 그리스 과학의 발전은

첫장부터가 이탈리아 화가 '라파엘로' 의 그림인 '아테네학당' 에서 전개된다.
그리고 만화라서 가능한 만화 속 인물들이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의 업적을 칭찬해주면서 이야기가 하나하나씩 전개된다.

먼저 빅뱅을 통해 알게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며 서양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국가·정의(올바름), 소크라테스의 변명(재판장면), 크리톤(한 나라의 법과 개인의 관계), 파이돈(사형을 앞둔 소크라테스 태도 묘사), 향연(철학자들이 미의 신 에로스에 대해 얘기한것), 이데아 등 뛰어난 학문, 철학을 집대성했다.
 

그리고 두번째로 만나본 히포크라테스 ' 환자에게 진정한 의사는 ... 우리이기 이전에 바로 환자 자신이오, 우리는 단지 환자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자일뿐...'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도록 진료하라는 가르침이 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지고있다.
' 인생은 짧고 의술은 길다 '는 말처럼 정말 의술을 하는 사람의 자세,

그리고 사람의 생명과 환자의 권리를 중요시한 멋진 의료인이다.

과학이라는 단어만 들었을때는 너무 지루하고 딱딱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만화와 그 시대속으로 타임캡슐을 타듯 슝~!쓩~! 날아가서 그 시대를 주름잡던 유명 철학자, 의료인을 만나서

대화도 하고 사고도 치는 과정을 통해 좀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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