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공부습관 - 기억의 비밀을 알면 공부의 원리가 보인다
권혁도 지음 / 지상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학교 다닐 때도 공부 하는게 너무 지겹고 재미가 없어서 언제쯤이면 공부를 않하며 살아갈수 있나? 라는 어리석은 생각들을 많이 했다. 그런데 차츰 나이를 먹어가며 사회생활을 할수록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된다. 먼저 축복받은 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일찍 마음속에 꿈을 품음으로 공부하는 목표가 분명해져 동기부여가 된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의 사례처럼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꿈을 가지게끔 하는 동기부여의 학습을 키워주려는 학교들의 모습도 참 좋은 교육방법이라 생각한다.

 내가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는 목적이 오로지 좋은 대학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좋은직업을 가지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며 진정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꿈과 목표를 제대로 키워주는 그런 교육체계가 아니라 지금 내가 늦은 나이에도 살아가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깨닫고 몸소 느끼게 되었다. 사회에 나와서도 취업과 승진 또 더 나은 보수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지만 공부습관이 잘 형성되지 않아 힘들다면 동기부여를 하게끔 하는 2.2.2 명상법을 통해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금 바로 잡아 공부에 대한 재미를 붙일 수 있게끔 하는 생활습관들과 공부에 좋은 음식들 또 다양한 공부 방법들을 이 책은 소개한다. 또 열심히 배운 것들을 잊어버리지 말고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맴도는 기억들을 잘 찾아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공부는 정말 복습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공부는 인간이 살아가는 한없어서도 게을리 해서도 않되는 부분이다. 우리가 살아가며 누리는 모든 결과물들과 서비스들이 사람이 공부하며 연구해서 이루어 놓은 업적들이기에 앞으로의 시대는 발전하는 문화 속에 걸 맞는 창조적 인재를 더욱 요구하므로 이런 창조적 인재가 되기 위해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알다시피 공부란 컴퓨터 게임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 보다 재미없고 힘듬을 느낀다. 이런 공부에 흥미를 느끼며 재미를 붙이기 위해 동기부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게 맞는 공부방법과 기술, 학습전략의 중요성 그리고 공부전략도 소위 경영전략처럼 세워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R.T.M 학습법과 코넬식 노트 작성법을 이 책은 소개해 준다. 이외 또 내가 직접 경험해본 카드학습법, 해마학습법, 내용을 이미지화 하는 연상법 등도 알려주지만 무엇보다 이들 학습법 중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을 선택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게끔 하는 R.T.M 학습법과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내가 어릴 적부터 받은 학교란 교육기관과 그 누구도 공부기술이나 방법에 대해 좀 더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 곳은 없었다. 그래서 같은 반에서도 워낙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또 그런 친구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작 나는 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나 하는 후회스러움도 든다.

 이 책의 학습법처럼 나에게 맞는 공부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2.2.2명상법을 통해 의욕과 의지를 불태우며 좀 더 효과적인 공부방법과 기술을 찾아 R.T.M 학습법으로 공부습관을 길들여 가며 구체적이고 선명한 나의 꿈을 향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만 글을 맺을까 한다. 꿈을 이루는 공부습관을 통해 나도 이젠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공부에 대한 좋은 습관들을 이 책의 방법처럼 실천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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