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참석하려니 귀찮은 생각이...
비즈니스관계라 더 귀찮게 느껴지는가 ㅋ
축의금만 부치면 편하련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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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건전지만 구비해두고 있었는데
급히 d형이 필요해서 편의점을 갔다
근데 가격이 두배다

오늘은 급하니까 샀지만
좀 구비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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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사서 오는 길
저만치 앞에서 할머니랑 학생이 보인다
근처로 가까워지니
할머니의 질문이 들어온다
`우리 집 알아요?`
...
낯익긴 한데;;
집은 모르겠다고 하니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고 그러신다

전화 있으시면
집전화 해드리겠다
하니 번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고
집 찾아가도록 경찰 불러드릴까 하니
그건 싫으시다 해서
그냥 들어오는데
잘 들어갔을까 잠깐 걱정-

떡볶이 먹고
또 볼 일 있어 나온 김에
골목을 살펴보니 할머니는 보이시지 않는다
잘 가셨을거야 믿자

그렇게 나와서
동네마트행
마트구역냐옹이가 쫜
이시키 웃긴시키
잠깐 손가락으로 간질간질 하니
잘 놀다가 총총 뛰어가길래
어쩔까하다 따라가니 또 철푸덕
이시키 웃긴시키 생각하며
또 손가락으로 털을 만지작
😆
노련한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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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 앞에 빈 땅이 이사올 때 부터
동네 사람들의 텃밭처럼 가꿔지고 있었다
그게 작년 가을 공원으로 바뀔 공사 예정이니
어여 농산물 거둬들여라
팻말 붙은 이후 수풀더미 처럼 방치된 모양새로
1년
그저께 집채만한 굴삭기가 그 터에 올라타 있는 걸 봤다

반가웠다
이제 공원공사 시작되려나부네

오늘 짝지가 들어오며 말한다
공터에 건물 들어서나봐
에이 설마

나가면서 직접 굴삭기 임자에게 물어봤다
여기 무슨 공사하는거예요
주택 공사요
-_-
아아 실망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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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무렵 넌지시 문자 한 통 넣었더니

걸려오는 전화. ㅋㅋㅋ

내가 어제 너무 장거리 운전을 했더니

미쳤나 봄..

쏴리.

사무실서 짜증 분출 할 수 없어서

정신을 놓았나보오.

쏴리..

ㅋㅋㅋ

 

내 그럴 줄 알았쓰...

한 번만 권하고 내비뒀더니

잘 자두만.

배고프면 뭐 혼자 서럽지. ㅋㅋㅋ

메렁.

했더니.. 미친 것 처럼 웃는다.;;

그리고 사죄의 의미로

커피 한 잔 쏠테니

마시고 오라고.;

몇 푼 안되는 듯 하지만 용돈에서 커피집 커피 한 잔은 엄청 큰 지출이다.

그래서 넣어두라 하면

다시는 권하지 않을 듯 해서

집에 오는 길 테이크아웃 까지 해가지고-버스에서 커피가 얼마나 귀찮더냐-

집에 와서 보란듯이 마셨다.

ㅋㅋㅋ

사과는 받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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