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편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완결˝이어서 읽었는데, 애매하게 얘기가 끝나거든요.
포기는 언제든지 할 수 있어. 그 전에 자신을 믿는 것부터시작해보는 게 어떻겠냐. 자신의 힘을 믿는 강한 마음이 있으면, 넘지 못할 벽은 없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몇 번이나 얘기하는 과정에서, 거짓인 부분에선 시선이나 표정이 평소와 달라지거든. (...) "의뢰인은 거짓말을 한다"고 하셨어. "하지만 그건 속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서"라고•••."변호사는 그걸 파악하지 못하면 안 된다","파악하는 건 물론이고, 전력을 다해 지켜주라"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
모두 똑같아.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누구라도 불안해서 마음이 어수선해.
그리고 한 가지만 할머니하고약속해줄래?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는누구든 어른한테 다 얘기하겠다고. (...)우리 말고도 믿을 만한 어른이 있거든그 사람한테 해도 된다. 어려워할 것 없다. 어른은 애들을 지켜야 하는 거란다.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누가 됐든 줄곧 그렇게 해왔어. 그리고 네가 어른이 됐을 때네 자식이든 다른 사람의 자식이든똑같이 지켜주면 되는 거야.그런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