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애널리티카, 브렉시트에 대한 배경이 나올까요?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쪽에서 먼저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알아본거라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페이스북에서 조직적으로 먼저 ‘정치 광고 영업팀’을 만들고 사업을 했군요.
빠져나갈 수 없는 족쇄를 만드는 것. 서로가 공생하는 관계를 만드는 것. 그래서 보험을 드는 것... 어떻게보면 전혀 새로울 게 없는 고전적인 전략일 수 있는 행보를 당시에 새바람을 일으킨 줄 알았던 페이스북에서 추진하고 있었다고 하니... 지루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방치하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운에 기대어 운이 없는 사람들은 할 수 없는 불공정한 방식으로 승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 신생 기업만이 할 수 있는 일 아닐까 합니다.

마른의 자리를 맡고 몇 주 지나지 않아, 조엘은 정치인들을 광고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치 광고 영업팀으 꾸리기 시작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정치인들도 그 대상이었다. 정치인들이 선거 승리를 위해 페이스북에 의존하게 되면, 페이스북에 해가 되는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질 거라는 계산이었다. 페이스북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면, 누구도 그 거위를 죽이려 들지 않을 테니까. 그런 황금알에 중독이 되게 만들자는 논리였다. 또한 조엘은 마른과 달리 정책팀이 수익을 창출하길 원했다. 그의 관점에서 페이스북은 기업이었고, 정책팀 역시 수익 창출에 기여해야 했다. 내부에서 비용 발생 부서로 인식되길 원치 않았던 것이다. 정치 광고는 그런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방편이었다. 그리고 선거는 가장 큰 기회였다. 갓 졸업한 하버드 출신 인재들이 워싱턴DC 사무실로 몰려와 정치인과 선거 캠프를 상대로 광고를 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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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페이스북은 이미 선거 광고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수백만 달러의 벌금과 플랫폼 차단 명려에 직면해 있었다. 멕시코에서는 정치 광고 제한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조사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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