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어디선가 이와 비슷한 대사(?)를 봤는데
일본만화인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합니다.

사람이 더 무서우면서도
좋은 사람들과의 나눔은
인생에서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상대와 지금 행동이나 말의 의미를
빨리 알아차리고
멈추는 것이
나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누구나 변해도 하나도 이상할 것 없는 세상입니다.

왜냐면
본 적도 없는 유령보다
사람이 더 무섭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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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젊을 때는 중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에 가서 문헌을 찾아봤다. 내가 어떤 문헌을 찾아봤는지, 해당 문헌의 어떤 섹션에 관심을 가졌는지, 심지어 해당 문헌을 찾아본 내가 누구인지 등은 비밀로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도서관 사서들은 인류의 지식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자각이 있었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되, 그 행위를 감시하지는 말라’는 윤리의식을 요구받아왔다. 누가 도서관에서 어떤 자료를 찾아봤는지, 비밀이 유지돼야 한다는 것은 미국 법원도 오랫동안 지켜온 원칙이다. 도서관 이용자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누설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로 인식됐고, 실제로 도서관 근무자 윤리강령에 이에 관한 조항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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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가장자리에서부터 녹는다

이 책의 주제 가운데 지금의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절실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리더들은 조직의 맨 가장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를 감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맨 가장자리는 조직과 주변 환경이 접하는 지점이다. 조직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생각과 경험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본사 회의실을 나와, 바깥에서 진행되는 실상을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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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 다시 시도했습니다.

진지하지 않게, 만화방에서 보듯 읽으니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소년만화’라고 하는데 중고등학생을 타겟으로한 정서가 느껴집니다.

주인공들은 다들 능력자들인데, 너무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보니 실력이 더 늘어나고 친구들도 많아집니다.

«원피스»는 점점 더 난이도가 높은 상대를 만나서 결투를 벌이고, 또 그 시기도 점점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구르다보면 몇 년이, 십 몇 년이 훌쩍 지나는 것 같은 속도입니다. 그냥 코믹의 요소로 보기엔 불편한 점들도 많습니다. (결투 장면은 대부분 빠르게 넘기게 되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볼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어른의 눈으로 보니, 귀여운 점들도 보입니다. 각자의 나이대에 읽는 만화의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25년을 안 친하게 지냈기에 몰아보는 운이 주어진 것 같습니다.

작가가 마츠모토 타이요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주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구성도 탄탄하고 만화 내 여러 요소들이 잘 들어맞는 편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인기가 있는 거겠지요. 해마다 극장판도 나오고.

트랜스휴머니즘과 판타지 요소에 수많은 결투 장면과 죽음들, 여성의 몸이 나오는 컷 등 불편한 요소는 많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모험과 인류의 가치를 지키고 자신을 연마하고 동료를 소중하게 여기는 등의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히 있습니다. 작가의 인터뷰나 기사를 통해 언젠가는 작가의 의도와 인기를 얻은 이유를 찾아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느 순간 결투에서 루피네 팀이 이기기를 응원하고 이기면 그것으로 마무리되고 다음 단계로 나가는게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로빈을 지킨 거인족, 오하라의 학자들 편에서는 인류의 유산에 대한 고찰이 나오고 정치 세력들의 구도와 갈등으로 벌어진 일들도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 그런 것까지 찾으면 안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책이 113권이나 츨간됐고 큰 인기를 오래도록 얻고 있는 만화이지만, 이 만화 외에도 아주 다양한 만화가 있고, 세상에는 만화 뿐 아니라 여러 책들과 음악과 미술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의 관심사도 변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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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과 내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내용은 여학교가 남녀공학이 되면서 고등학교에 막 입학한 1학년 남학생 네 명을 주인공입니다. 코믹 순정만화랄까요?

어떻게보면 평화로운 일상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마 이런 일상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지는 않을테니, 그리고 만화도 허구일테니, 현실과 너무 다르다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코미디 영화 보고 싶은 날에 이 만화를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생에 가장 유머 감각이 좋을 때가 중3에서 고3까지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 기준이니 요즘 십대들의 성장세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그런 고등학생들의 일상이 재미있습니다. 나의 현실은 아니지만, 읽기에는 괜찮습니다. 수고한 하루의 끝에 가볍게 힘빼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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