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이수정 외 지음 / 민음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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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책도 좋았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군가가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한 내용들이라, 낯설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특히, 촉법소년이라고 하는 청소년들의 인생이 걸린 문제들에 대해, 보다 합리적이고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관점에서 시스템이 갖추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 명의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내기 위한 방향을 잡기 위해, 점잖게 멀리서 지켜보는 게 아니라 그 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제도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청소년이 어른과 같이 수감되면서 ‘악성 감염’이 생기고, 다시 사회 속에서 제 자리를 찾아가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들이 제도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히든’,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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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용문은 폭스 뉴스의 CEO와 여성 앵커들 간에 일어났던 Sexual Harassment를 다룬 영화 <밤쉘 Bombshell>에 나오는 대사라고 합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는 김지은씨 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권력형 성범죄는 일종의 권한 남용 문제이기 때문에 상대의 외모가 어떤지는 아무 관계가 없으며’, ‘보통 성범죄는 1회로 끝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직장 내 성범죄 사건에 대응해 싸우려고 할 때는, ‘무엇보다 증거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최대한의 객관적 기록, 물리적으로 입증 가능한 기록을 전부 모으라’고 한다. ‘즉시 행동을 취하기보다는 일단 증거를 최대한 확보한 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직장 내에서 꼭 성범죄가 아니더라도 보통 ‘성희롱’이라고 하는 ‘성추행’(sexial harassment)이 일어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슬기롭게 대처하면 좋겠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은 당신을 질문의 늪에 몰아넣어요. 그러면 끊임없이 자문하게 되죠. 내가 무슨 말을 했지? 내가 무슨 옷을 입었더라? 내가 뭘 놓쳤지? 내가 약자처럼 보이나? 내가 돈을 노렸다는 소문이 나려나? 관심을 구걸한다고 비난받지 않을까? 결국 버려질까? 결국 평생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할까? 이 직장에 그대로 남는다면 참고 견뎌야 할까? 다음 직장에 간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까? 아니면 내가 다르게 만들 수 있는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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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거라는 걸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됩니다.

맑은 날도 비오는 날도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날이니…
흙탕물에 넘어졌다고 해서
주저앉지 말고
저의 길을 가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면 소중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아닌 사람들과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거리를
얼른 찾고 그 거리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패는 실패일 뿐,
살아가는 것, 살아내는 것 자체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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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화도 재미있게 볼 줄은 몰랐습니다.

일본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대도시가 아닌 지역 배경,
유대감이 높은 사회 배경,
고양이에 대한 사랑 혹은 고양이 등장 필수,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
다양한 신 등등

어쩜 모든 존재는 서로 돕고 산다는
진부한 결론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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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어게인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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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그 사람들 앞에서 흔들어대는 당근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사람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일종의 상징이다. 관리자는 소속감을 가지고 자유롭고도 훌륭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의미있는 직무를 직원들에게 배치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즉 관리자는 사람들에게 높은 봉급을 지급함으로써 회사가 그들을 인정한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다.)

동네 양아치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말았던 그 프레젠테이션을 만일 지금 내가 다시 할 수만 있다면 공통점에서부터 구체적인 사실들을 최소한으로 제시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내가 연구 조사한 내용을 가지고 그들의 믿음을 공격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내가 제시한 데이터가 그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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