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소설집 音樂小說集
김애란 외 지음 / 프란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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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의 달빛>을 여러 버전으로 들어보고 있어요.

˝Clair de Lune˝이라는 곡명이 낯설었어요.
˝Lune˝을 보니 제이허빈 잉크 이름이 떠올랐어요.

프랑스 영화를 잘 보고 싶어서 등등의 이유로
불어를 배우고 싶었었는데...

백건우 피아니스트와 조성진씨의 연주가 다릅니다.
언젠가 임윤찬씨의 연주로도 들어보고 싶어요.

* 제이허빈 잉크의 이름들이 꽤 재미있어요.
‘Lune‘이 들어가는 ‘달의 먼지‘라는 색이 있는데
‘Poussiere de Lune‘입니다.
그 외에도 ‘회색구름‘, ‘찻잎 찌꺼기‘, ‘커피의 섬‘,
‘불의 땅‘, ‘녹슨 닻‘, ‘검은 진주‘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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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책을 묶어서 기억합니다.

신문기자의 취재이든 작가의 취재이든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는 데는
다양한 방식이 있을테니까요.

˝양보가 미덕이 아닌 시대˝라고 하신
어느 분의 말씀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작가와 등장인물 모두들 응원합니다.

* <<이번 생은 망원시장>>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과일가게, 족발집 등에 가서 사보곤 했었는데요,
읽다가 멈춘 상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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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 자기만의 방
경향신문 젠더기획팀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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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구슬사라는 직업은
최현숙 작가 덕에 알게 됐습니다.
이 책은 최현숙 작가가 쓴
망원동 시장 상인들에 관한 책과 비슷합니다.
(<<이번 생은 망원시장>>)

아직 읽는 중입니다만,
한 분 한 분께 모두 응원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사진으로 본 모습들은 다들 아름다우셨어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네 번째 출근길>을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소개된 여성들은 대부분
1950년대 생, 기혼, 어머니들이었어요.
자녀들은 1970년대 말 생도 있었지만
대부분 1980년대 생이었구요.

조금 더 다양한 연령대와 형태로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 확인해보니 1950년대 생이 많았지만
1940년대, 1960년대에 태어난 분들도 있었습니다.
- 1945-1950 두 분(호적 기준 한 분)
- 1951-1955 세 분(호적 기준 네 분)
- 1956-1960 다섯 분
- 1961-1965 .
- 1965-1970 한 분

** 손정애님 1950
정희자님 1960
인화정님 1958
윤순자님 1954
이광월님 1955
김춘자님 1948
문규화님 1956
이안나님 1958
김태순님 1953
이선옥님 1967
김은숙님 1957

*** 여성의 대학진학률 통계는 조금 낯설었습니다.
- 1973년 40.9%, 2005년 80.8%
정확한 기준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또하나의 문화‘에서 나온 조혜정 교수님 책에는
더욱 낮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졸업생 중 대학에 진학한 비중이었는지
혹은 전체 출생자(?) 중 진학한 비중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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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랑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에 있는 두 부부 이야기처럼
사랑이 넘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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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에 가게 되면
조용히 ‘훈이네‘에 들러 국수 한 그릇 먹고 오고 싶습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비빔냉면을, 찰밥을 주문하면 수제비를 같이 주신대요.

부디 문닫기 전에 다녀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메뉴는 보리밥으로 우선 정했어요.
두 번째 방문할 때는 칼제비가 어떨까 합니다.

일을 계속하는 사람은 그게 재능이 되고 다른 걸 불러오니까 일은 손에 놓지 말고 가능하면 하는 게 좋다고 봐요.

하고 싶은 대로 일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일해야 보는 눈이 생기고 머리도 깨이고 생각도 나아지는 것 같아요.

나쁜 일이 파도처럼 밀려드니까 너무 힘들었지만 도망가지 않았어요.

만날 양보하면 나이 들어서도 양보할까 봐. 옛날엔 양보하는 게 미덕이었지만 요새는 미덕이 아니야. 나는 그게 싫더라고요.

애들한테도 결혼해라, 애 낳아라 그런 얘기 안 했어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그냥 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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