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사회비평가이자 교육이론가 앨버트 제이 녹 Albert Jay Nock은 이렇게 말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은 이전보다 나아진 한 명의 개체가 되는 것이다. 즉,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사회에 보여주는 것이다. 당신이 스스로 성장할 때 사회 전체의 수준도 함께 높아진다. 그리고 이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통제 하에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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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이상, 정체성을 가지고
내가 되어 가는 존재,
그게 결국 인간이에요.
나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시도하는 사람이고,
무언가가 되어 가는 존재야.

- 이어령, "하루를 살아도 자기 머리로 살아야 하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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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의 높이가 곧 삶의 높이에요. 자신의 시선을 얼마나 높은 곳에 두느냐가 삶의 깊이와 넓이를 결정하지. 나이와 상관없이 시선의 눈높이를 높이 두는 삶을 지향하세요.

- 이어령, "하루를 살아도 자기 머리로 살아야 하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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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 지향의 일본인»과 «디지로그»는 아마 읽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아주 유명한 책 한 두권 정도 읽었을까요. «축소 지향의 일본인»은 이해가 됐지만, 21세기를 향한 «디지로그»는 갸우뚱하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당시에는 선생님이 그리시는 세계를 잘 이해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22년 코로나 시기였던 것 같은데, 이어령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직후에 인터뷰 책들이 꽤 출간됐던 것 같아요. 그 중에 사둔 책도 있지만, 아직 읽지는 못했습니다.

왜 이어령 선생님을 직접 찾아뵙고 강의를 들어볼 생각을 안 했을까요? 책을 읽고 배울 생각을 안 했을까요? 솔직하게 선생님의 유명세가 부담스러웠고,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예종을 세운 덕분에 임윤찬씨를 비롯한 좋은 예술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전당 설립에도 관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직접 뵐 수는 없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책과 강연 동영상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문득 아래 단락을 읽으니, 만약 선생님께서 살아계셨더라면 MBTI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졌습니다.

** 지금의 생성형 AI의 활용과 로봇, 전기차, 그리고 중국 기술의 약진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셨을까요? 한국인의 혼에 대해 어떻게 용기와 기운을 불어넣어주셨을까요?

*** “하루를 살아도 자기 머리로 살아야 하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넌 못된 놈이야’ 하면 욕이 아니에요. 아직 ‘못 됐’으니 되면 되니까. 언젠가는 바라는 무언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한 말이에요. 그렇게 보면 우리 조상들은 욕도 참 점잖게 하셨어. 그러니까 뭔가가 된다는 건 변하는 것이지, 결정론이 아니야.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이 맥락이에요. 자기를 규정하지 마세요. ‘나는 김씨다’, ‘아이큐가 몇이다’, ‘무슨 대학 나왔다’, ‘어디 회사 다닌다’는 등, 명사형의 존재론으로 표현해 버리면 미래가 없어요. 대신 내가 뭔가가 된다는 동사형의 생성론으로 생각하세요."

- 이어령, "하루를 살아도 자기 머리로 살아야 하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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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 사람을 보고 길을 찾은 리더의 철학
권영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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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는 시간에 차라리 기도를 하세요. ‘하느님, 부처님, 천지신명님, 앞으로 잘할 테니까 멈추게 해주세요.’ 그런데 얻어터져야 할 때는 얻어터져야 합니다. 오히려 그게 더 좋아요. 터질 때 터지고, 얻어맞아야 할 때 맞아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더 크게 터질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우선 그 어려움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해요. 그래야 당당히 맞설 수가 있습니다. 겁을 먹는 순간 도망치고 싶어져요. 어려움은 도피 대상이 아니라 맞서 싸울 상대예요. 그러려면 먼저 두려움, 걱정에서 벗어나야 해요. 그래야 마음의 안정을 찾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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