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목적은 광고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딘가 자기의 현재 생활방식이 만족스럽지 못한 느낌을 갖도록 만드는 데 있다. 사회의 일반적 생활방식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사회 안에서의 자신의 개인적 생활방식에 대해 불만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광고에서는, 만일 그가 광고하는 물품을 구입한다면 그의 생활이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얘기한다. 광고는 그의 현재 상태가 아닌, 그보다 더 나은 다른 상태를 제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7, 18권이 나온 걸 알게된 게
아마 지난 달이었던 것 같고
오늘 드디어 17권을 읽었습니다.

왠지 원작이 발간되는 시점과
차이가 느껴지긴 하는데
(보너스 만화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내용이 있어요),
조금 빠르게 나오면 더 반가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톨릭에서 보기에는
설정이 황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녀님들은 수도자로
개인 활동을 많이 하시지 않고
정해진 규율을 지키실 거에요.

밤에 밖을 다니고
수도활동이 아닌 복서를 응원하러 다니는 활동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고해성사는 신부님들께 드리지
수녀님들께 드리지는 않을 거에요.

이런 상황에서 권투선수와 수녀님의
러브스토리로 이어지는 것은
다소 과장된 전개인 것 같아요.

물론 러브스토리는 가능하지만
극중 전개와는 다를 거에요.
수녀님은 수도자이니까요.

* 2권 이후에는 1권보다는 실정에 맞게 전개되었어요.
아마도 카톨릭과 소통하고
그 내용이 반영된 게 아닐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알드 달의 소설은 간결하고 여백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을 읽으며
히치콕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내용,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
담긴 책이 나와서 무척 반갑게 읽었습니다만,
제목이나 정리된 형식 등은 아쉽습니다.

‘읽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축적된
손감독의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밖으로 꺼내서 정리했습니다만,
전작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의
제목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손웅정의 생각들˝ 일까요?
˝손웅정의 메모˝일까요?
혹은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책 제목과 같은
<<생각노트>>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제목과 내용에 차이가 컸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