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메모입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몇 가지 확인할 점들을 메모합니다.
<제5장 공간 탄생>은 공간을 주제로한 소비 분석이 있어 재미있었어요.

1. ‘이용비중’은 금액 기준인지?
2. 2019년의 2030 중에서 2023년에 4050으로 이동한 사람들의 콘텐츠 이용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소비를 할거고 소득이 늘어난다면 소비 금액이 늘어나지 않을까?
3. 어떤 업종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해당 업종에 최소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 영화관에 가는 빈도가 줄긴 했겠지만, 소멸하고 있는지? 적절한 규모의 경제가 어느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지?
4. 점심시간 결제가 빨라진 건 배달을 포함해서 그런 건 아닌지?
5.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미용실, 서점, 커피, 빵집 등등)는 선결제를 하면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용 비중에서 분리해서 봐야하지 않을까?
6. (p. 68) ‘생성형 AI 서비스 유료 이용 추이‘는 스케일이 표시되지 않아서 얼마나 늘었는지 짐작하기가 어려움. 유료 서비스가 출시됐으니 이용이 늘긴 늘었을텐데...
7. ‘실제 이용자의 후기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돈 낭비라고 생각했지만 금세 외주의 편리함과 자유에 중독되었다는 고백이 많다’ -> ‘의견이 많다’ 정도가 아닐까?
8. 편의점 브랜드 앱 소비가 증가한 것은 서비스가 늘었기 때문이 아닐지?
9. <커피 전문점 가맹점주 평균 연령>은 평균 월세와 같이 나왔으면 좋았을듯.
10. 배스킨라빈스 무인매장 ‘플로우‘가 오픈한다/했다는 기사는 많은데, 24년에 폐점한다는 기사는 다른 신문에는 없고 매경에 있네요. 무인매장 서비스는 지속 가능성을 봐야겠지요. 주로 정해진 품목과 서비스를 재공하는 형태는 지속하는 것 같아요. 문구점,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판매, 프린트 가게 등. 개점 초기의 목표 달성 초과도 눈여겨 볼만한 내용이지만, 마케팅이나 새로움 관점에서 흥미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지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았을 것 같아요. 무인매장은 오히려 문구점으로 썼다면 어땠을지...
11. ‘인셍네컷’은 예전 스티커사진과 같은 거 같아요. 그렇다면 이름만 바뀔 뿐, 브랜드만 바뀔 뿐, 폴라로이드 사진 같이 즐거운 한 때를 기억하고 싶은 동일한 욕구는 변치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래된 사진관이 인생네컷로 바뀐다기보다 스티커사진이 진화한 셈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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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단락의 의도는 잘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는 혼자 만의 시간을 하루의 끝에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누구나 아침에 일찍 알어나는 게 편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기 (집계가 가능해지기) 시작한 것이지 새로 나타난 것은 아닐 겁니다.

서울 버스의 첫 차는 4시 반대로 알고 있어요.

아직 몇 장 읽지 않았지만, Reading Numbers 를 기대했습니다만, 가설이 더 많은 바중을 차지한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해석이 더 강화된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 예전에도 직장인들은 아침, 저녁에 영어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9시대에 온라인 쇼핑 건수가 많은 것은 혹시 쇼핑몰애서 보낸 문자 때문은 아닐까요? 혹은 사무실에 도착해서 미처 못 챙긴게 생각나서 일까요? 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간 내용이 궁금합니다.

개중에는 모두가 잠든 시간에 잠들지 않고 홀로 하루의 끝을 연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모두기 일어나지 않은 시간에 하루의 시작을 앞당겨 하루를 여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람들은 후자다. 그들은 우연히 얻은 여유 시간이나 틈의 시간을 꾸리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루를 일찍 시작하기로 결정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살림이나 업무, 의무를 시작하기 전의 시간을 의미로 채우고자 한다. 그처럼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려는 사람들의 성장과 평온을 도와주는 비즈니스가 지금 충분히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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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을 읽고 있고, 장을 구성한 것도 좋습니다.

사용자 관점에서 시나리오로 정리하려는 의도는 이해했습니다만, 아래와 같이 쿠팡이 만능인지는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책은 있었겠지만, 아주 드문 경우가 아닐지...

(...) 고서점에서조차 찾기 힘든 절판된 책도 클릭 한 번이면 쿠팡 로켓배송으로 다음 날 새벽 배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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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잊고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가 잘한다고 알고 있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카드사이므로, 데이터가 가장 많을테고, 그래서 다양하게 분석을 해 볼 수 있겠지요. 반면, 날카롭게 보지 않는다면 규모에 묻혀서 새로운 세그를 찾거나 패턴을 발견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내부의 일하는 방식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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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온난화 대책으로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고 믿는 당신이 진정 필요한 더 대담한 활동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에코백과 텀블러 등을 구입하는 소비 행동은 양심의 가책을 벗게 해주며 현실의 위기에서 눈을 돌리는 것에 대한 면죄부가 되고 있다. 그런 소비 행동은 그린 워시 green wash, 즉 자본이 실제로는 환경에 유해한 활동을 하면서도 환경을 위하는 척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너무도 간단히 이용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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