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것을 중요한 것이라고 오해한다"라는 E.M. 포스터의 말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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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은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나온 literacy의 정의라고 합니다. 통상 우리가 사용하는 ‘문해력’을 어떻게 정의했는지에 대해 다음 사전의 설명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민중서림의 사전에서는 어떻게 정의를 할 지 궁금합니다.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이 나오는 일본 만화를 보면서, 평소에 알하면서 사전을 찾을 때 포털 서비스를 이용할 때, 문득 제대로 된 지금 시대의 국어사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지 떠올려보게 됩니다.

* “우리말큰사전”으로 검색하니 삼성출판사에서 1989년에 나온 «새우리만큰사전»은 절판됐습니다.

** “국어사전”으로 검색하니 만중서관에서 2003년에 나온 «국어사전(새로나온)»은 품절됐습니다.

*** 아, 다행히 민중서림에서는 아직 국어사전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글을 읽을 수 있는 자질•조건 또는 상태. 읽고 쓰는 능력. 또한 특정 공동체•지역•기간 등에서 읽고 쓰는 능력이 미치는 범위"이고 두 번째는 "(대개 수식어를 동반한) 확정된 사용의 경우, 특수한 주제나 미디어를 ’읽어 내는‘ 능력. 특정 영역의 역량이나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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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에도 자전적 에세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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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편하다»를 무덤덤하게 읽고
북플에 있는 글을 읽다가
전작 «취하면 괴물이 되는 아빠가 싫다»를
알게 됐습니다.

«살기 편하다»는 마스다 미리 만화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전작을 읽으니 그래도 치유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를 응원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 번 뿐인 삶을 보다 제대로 살아보다가 생을 마감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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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입니다.
초반에 나오는 “리라 홀더“를 보고
”Pencil Extender˝ 찾아다니다가
십 여 개의 다른 종류를 구비하게 됐습니다.
리라 홀더는 구할 수 없었지만.

책은 두어 차례 읽으려다가 멀어진 상태입니다.
2021년도부터인지 2022년도부터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나중에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 연필 익스텐더를 너무 많이 샀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연필은 (심포함) 1센티미터 이하가 될 때까지 사용하려고 합니다.

입사하자 선생님이 손수 내 이름이 새겨진 오피넬 폴딩나이프를 연필 깎는 데 쓰라며 주셨다. 짧아진 연필은 리라 홀더를 끼워 쓴다. 길이가 2센티미터 이하가 되면 매실주를 담는 큰 유리병에 넣어서 일생을 보내게 하는데, 병이 가득 차면 여름 별장으로 옮긴다. 쓸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난로 곁 선반에는 연필로 꽉 찬 유리병이 일곱 개나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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