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부터 저는 일하기 전에 ‘지금 하려는 일이 지구상에서 내가 맨 처음 하는 일인가?’ 자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먼저 그 일을 한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이 한 것을 공부합니다. 그것이 현명하고도 겸손한 태도라고 생각해요.

영국 공장 부지를 선정했을 때 다들 저더러 대단하다고 했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베낀 거잖아요. 제가 잘한 건, 수준이 안 된다는 걸 빨리 깨닫고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찾은 것뿐이죠. 그렇지 않았다면 더 큰 고생을 했어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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