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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나에게 정말 감동 받았다. 처음으로 2시간 이상을 집중하여서 공부하여서이다. 

나는 집중은 잘 하는데 은근하게 오랫동안 집중을 못하고 일어선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동생이 컴퓨터하는 소리, 배고픔, 잠 등... 참기 힘든 것들이다. 특히 컴퓨터하는 소리는 내가 꼭 걸음을 컴퓨터 쪽으로 가게 만든다. 

그 재미있게 들리는 소리는 꽤 귀에 거슬리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 같은 아이들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의 유혹은 잘 벗어날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방법은 있었다. 문을 내가 딱 잠구고 들려도 꼭 참는 것이다. 아니면 한 10분정도 휴식시간을 가져서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니까 꽤 참아졌다. 

하지만 종종 나가서 눈이 그쪽으로 향하는 것을 막기느 꽤 힘들었다. 

사람이 유혹을 참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새삼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꼭 다이어트 할때 누가 옆에서 맛있는 거 먹는 것을 볼때의 그 마음이라고 할까나? 

그래도 이 유혹을 참고 견뎌내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니 그 기쁨과 그 재미와 흥분이 얼마나 쏟아지는지... 

이제 왠지 잘할 것 같고, 공부에 재미가 생기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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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0-04-04 0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올해 소녀님 대박 나겠는걸~ 참, 아침독서 신문에 너희들 이야기 나온다. 특히 소녀님 이야기. 기념으로 신문 한 부 줄게. 월요일에 받으러 오세요. 집에 가기 전. 생일 축하 선물입니다. 그리고, 생일 축하, 축하해요.

요구르트소녀 2010-04-06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차를 타고 인천으로 가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간다. 

자세히 말하자면 켈로포니아로 간다. 그곳에 우리 고모가 이민을 가 살고 계시기 때문이다. 

나는 짐을 다 싸놓아 안심은 된다만 여러가지 걱정들이 많다. 

혹시 검문에 걸린 만한 게 있나? 나에게 혹시 영어로 무슨 질문이라도 하는 것 아닐까? 혹시 비행기가 결항 되는 거 아닌가? 혹시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 아닐까? 등 쓸데 없기도 하고 매우 걱정도 되는 걱정을 나는 하는 것이다. 

그리고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왜 없나? 하며 걱정을 한다. 하여튼 걱정의 연속이다. 

그냥 지금 비행기에 있다면 더 편하겠다. 아니면 벌써 미국에 와 짐을 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런 걱정은 안 해도 되지 않는가? 뭐 내가 하고 싶지 않다면 안 해도 된다만 그것이 잘되지 않아 조금 속상하기도 하다. 

역시 나는 정말 예민하고 긴장을 잘하나 보다. 예전부터 나는 머리가 자주 아팠었는데 그것이 바로 신경을 많이 쓰고 생각을 많이 해서다.  

요즘은 그래도 마음을 편하게 먹으며 살고 있지만 예전에는 유괴가 되는 것 아닐까? 혹시 강도가 들지 않을까? 엄마나 아빠가 사고가 나는 것 아닐까? 등 많은 생각과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하였따. 

그런데 이렇게 미국을 또 가니 이런 걱정들이 슬슬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친척이나 가족들은 그냥 그런 걱정말란다. 

에휴~~ 정말 내 걱정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혹시가 사람잡는다던데... 

걱정이 정말 탑을 쌓듯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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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레면 나는 미국에 간다. 나는 엄마랑 같이 짐을 싸고 이제는 나의 마음을 가담듬고 들판처럼 평화롭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 당연히 떨리고 긴장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한국말이 통하지 않고 처음 미국으로 가보고 영어 자신이 없다면... 

하지만 나는 걱정이 조금 없는 것이 그곳에 고모와 고모부라는 친척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그럭저럭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걱정은 된다. 미국에 대해서 나는 왕 초보이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렇다고 안 가고 싶은 것은 아니다. 미국은 내가 정말로 가고 싶은 곳이니까. 

이제부터는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마음을 먹어야 겠다. 

에휴~~ 그래도 걱정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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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큰 고모댁에 갔었다. 왜냐하면 여권을 가지고가려고 간 것이다. 왜 여권을 가지고가려고 하였나면 큰 고모와 친할머니께서 미국으로 가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또 다른 고모가 계시는데 그 고모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의 캘로포니아에 계신다고 한다. 그런데 친할머니께서 고모가 보고싶으셨는지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큰 고모와 같이 간다고 나는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 엄마께서 "고모가 미국갈 때 너도 같이 가거라. 내년이면 6학년이고 중학생인데 미국한번 가보아야지."

하셔서 나는 고모와 할머니와 같이 미국행에 들어선 것이다. 하지만 겨울방학때 갈 것이기 때문에 학교에는 지장이 없다. 고모도 할머니랑 단둘이 가면 너무 썰렁하고 분이기가 침침하다며 젊은 나를 데려가는 것이 좋다며 말씀하셨다.

나는 조금 심장이 떨리고 왠지 긴장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미국에 가서 영어를 할 수 있을 까? 하는 부담도 생겼다.

하지만 엄마는 부담갔지 말고 편하게 관광가듯이 가라 하셨고 내년 여름방학때 어학연수로 미국으로 본격적으로 가라고 하셨다.

영어학원에 등록하느니 어학연수 한번가는 것이 낫다며...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 가는 미국행은 부담갔지말고 그냥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긴장과 떨림은 가시지 않았다.

그리고 빨리 미국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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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09-12-17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리얼리??? 좋겠다.

요구르트소녀 2009-12-1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영어를 잘해야 할까봐..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