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 - 김훈 장편소설
김훈 지음 / 학고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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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에서 삼국지, 장연, 흑산적을 떠올렸었는데, 신유박해, 기해박해, 황사영, 그리고 살아남은 정씨형제들 중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을 축으로 한 드라마. 한 권이라고 해봐야, 글자크기 때문에 중편 정도라서 금방 읽었다. 처연하고 또 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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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 10 - 완결
전민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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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둔 것들을 이렇게 회수하나 싶다. 막판반전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말은 허무하다. 로도스도전기가 읽는 내내 많이 떠올랐는데, 그게 10권까지 이어지더라. 반지의 제왕도 많이 생각났지만 그건 모든 판타지의 바이블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는 것도 고도의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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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 9
전민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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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엘프를 깨우기 위한 여행. 역시 끝으로 가면서 힘이 좀 빠지는 느낌. 초창기 한국판타지나 SF에서 자주 보이던 미숙함 같은 느낌이다. 동인작품처럼 쓰여지고 나눠지다가 일이 커진 초기 한국판타지/SF가 떠오른다. 지금은 전문작가가 되어있지만, 당시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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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 8 - 운명, 그리고 영원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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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게 늘어지는 느낌. 남은 9-10권도 읽었기 때문에 더더욱 왜 이렇게 늘어뜨렸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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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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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PPL책은 여간해서 읽지 않는데 이 책 역시 도서관에 빌려서 최근에 봤다, 유행이 한참 지난 후에. 내용은 잔잔하니 나쁘지 않았는데, 드라마의 모티브를 연상시키는 점이 없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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