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대통령이 되기는 커녕 후보조차 될 수 없었을 수도 있었다.  건국 이래 최고라는 이 비리의 꽃은 한나라당 경선 당시에도 온갖 의혹에 시달리고 있었고 지금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런 이슈들이 이미 그의 목을 죄어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라의 경고를 가볍게 무시한 '身'의 사도 샘물선교사업단의 아프가니스탄 밀입국, 여기에 이은 탈레반의 납치라는 초유의 사건이 터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납치되었고 심지어 살해된 이 사건으로 이 '꽃'의 비리사건은 뉴스에서 사라졌고,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두 알고 있는 그대로다.  


인성이 못된 탓에 침몰하는 배에서 뛰어내리는 형국으로 MB에 대한 모든 것이 터져나오는 지금, 또다시 이 '꽃'은 운이 좋으려고 한다.  제천화재를 겪은지 채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밀양에서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인재로 사망했다.  벌금에 대비한 불법증축의 이익이 얼마나 되었길래 계속 벌금을 내면서 불법증축과 영업을 이어왔던 것일까.  세종병원의 당사자들이 모두 잠수를 탔다는 점도 수상한데, 당장 영장을 풀어서 잡아들여야 할 일이 아닌가.  


비리의 꽃 MB를 돕는 혼수성태는 그 파렴치한 낯짝과 혀로 정부를 탓하면서 "적폐청산"을 멈추라 한다.  웃기는 건 경남도지사도, 밀양시장도 모두 자유당 소속이라는 점인데, 우리의 적폐들이야 그 정도는 가볍게 넘어가시는 것 같다.  중학교 때 인간수면제를 연상시키던 5교시의 도덕선생, 잠을 유발하는 모노톤의 느린 teaching 이라고 쓰고 reading이라고 읽는다.  그는 조는 아이들을 사정없이 패던 것으로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데, 혼수성태를 보면 그 염치없는 비리교사가 생각난다.  


설마라고 생각하면서도 비리의 꽃 MB 라면 그러고도 남을 놈이란 생각을 하니까, 더더욱 여러 사건들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  


늘 이야기하지만 다스가 누구건지는 알고 있으니 돈을 모두 빼앗으란 당부를 덧붙이고 싶다.  MB나 애새끼나 감빵갔다오는건 유도 아니다.  까짓거 3-4년 정도 황제수감생활을 하다가 적당히 사면이나 집유로 나와서 해외로 나가서 그간 빼돌린 돈으로 자손대대로 약빨면서 호화생활을 할 생각을 이미 backup plan으로 잡혀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MB의 돈을 모조리 빼앗아야 하고, 정부돈, 아니 국민의 돈을 빼돌린 죄값으로 감빵은 물론이고 원금과 이자까지 모두 거둬야 한다.  징벌적피해보상제도가 시급한 이유다.  


MB 일족이 모두 국가가 관리하는 곳에서 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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