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을 사면서 우연히 만난 책이다. 라이트노벨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읽고 난 후의 생각은 어른을 위한 동화 같다는 것. 현생과 내세의 개념, 부여된 수명 100세보다 일찍 죽으면 남은 기간을 '천국'에서 때운 후 환생하게 된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아주 가벼운 내용이고 활자체도 커서 막간에 쉬면서 빨리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