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를 쓰고나면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점점 서재가 블로그와 되어가는 것 같다.  사실 이런 부분, 그리고 이런 기능들은 알라딘 서재가 새단장 후 알라딘 서재 2.0으로 탄생한 후에 더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우 호평을 받는 부분이다. 

 

그래서 생각을 했는데, 아예 이번 기회에 서재에 카테고리를 몇 개 더 만들고 블로그처럼 꾸며보면 어떨까 싶다.  우선 생각나는 것으로는

 

1. 별로 active하지 않은 영화 section - DVD와 극장영화로 이미 수 천편의 영화를 보아온 만큼 하나씩 감상을 남겨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지금도 가끔 꺼내어 보는 Good Fellas나 Once Upon a Time in America같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아야지.  나의 존경하는 형이 건강하게 지금도 일하고 있었다면 많이 crtique을 해주었을텐데.

 

2. 서점기행과 리뷰 - 사진을 곁들여 내가 자주 가는 logos나 BN을 시작으로 Bay Area 이곳저곳의 오래된 서점들과 대형서점의 이야기를 담아볼까 한다.

 

3. animation - may be

 

4. video game - may be

 

5. 먹을것 - 식도락 같은 의미가 아니라, 점심으로 먹은것들, 와인, 맥주 이런거?

 

3과 4는 너무 덕스럽다능...

 

어쨌든.  신상털기만 아니면 내 개인 identity는 서재 뒤에 잘 보관이 될 테니까.  개인적으로 tistory도, naver도 egloos도 쓸 수 없는 나에게 - cyworld는 ID와 PW를 까먹었는데, 다시 받아내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 - 알라딘 서재는 잘 활용하면 이런 저런 인생의 기록을 남겨놓을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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