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달인
이지성 지음 / 다산라이프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을 즐기는 것, 목적의식을 갖는 것, 꿈을 가지고 전진하는 것, 큰 꿈일수록 비상식적인 방법과 노력이 필요한 것, 신나게 사는 것, 좋은 점을 보는 것 등등...

 

일상에서 힘을 잃어가는 젊은 세대, 아니 우리 모두에게 하는 이지성 작가의 말.  여러 '멘토'들의 입을 빌려 그들의 삶을 바탕으로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의 내용과 상당히 overlap되었다는 느낌이다.  사실 내용으로 또 다가오는 느낌으로 재단하면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지성 작가가 끊임없이 던지는 말에서 그의 순수한 의도와 목적의식을 본다.

 

하지만, 2007-2010년 사이의 성공학/계발서들이 무한성공을 외쳤다면, 2011-12년의 주류는 좀 어렵더라도 꿈을 꾸자, 앞으로 가자, 내지는 자조하면서 살자,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재물이 다는 아니다 등의 메세지가 될 것인가?  TV는 벌써 이런 쪽으로 간지 오래인데.  '부자'되자는 메세지보다는 '귀농', '심플한 삶' 등의 프로그램의 subliminal message는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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