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요리 동서 미스터리 북스 35
스탠리 엘린 지음, 황종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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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엘린은 EQMM (엘러리 퀸즈 미스터리 매거진)에서 활동했던 작가인데, 그의 단편들로 꾸며진 이 책의 대표작이 '특별요리'이다.  이 작품들은 홈즈같은 탐정물이라기보다는 역시 담담한 드라마로 꾸며진, 그리고 읽는 사람이 쉽게 결론을 짐작할 수 있는 일종의 easy-read가 가능한데, 잡지에 연재되었던 이야기들 답게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바로 결론이 나는 이야기들이다.  한가지 좀 특이한 것은 결론은 언제나 약간의 반전이 포함되거나, 또는 갑작스럽다는 것인데, 그렇다해도 어려운 부분은 전혀 없다.  역시 운동을 하면서 읽은 것 같다.

 

1. 특별요리 - 모두가 맛보고 싶어하는, 매우 특별한 요리가 등장하는 회원제 레스토랑.  3-4주에 한번씩만 맛을 보게되는 특별요리가 등장하는 날은 항상 단골손님들 중 하나가 사라지고 난 후.

2.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 별 내용은 없다.

3. 크리스마스의 흉사 - 20년간 이어지는 크리스마스의 흉사 replay

4. 애플비 씨의 질서정연한 세계 - wife 살해범과 이를 아는 7번째 wife, 그런데.

5. 호적수 - 짐작이 가능한 split personality

6. 너와 똑같다 - 모든것이 이루어지려는 찰나...

7. 벽 너머의 목격자 - 살해당한 여자를 위한 사건추적의 결말

8. 파티의 밤 - 자신이 주연인 연극무대에서 도망가려는 배우, 그러나

9. 전용열차 - 정부를 살해한 후 

10. 결단을 내릴 때 - 과연 한 시간안에 빠져나올 수 있을까?

11. 오터모올 씨의 손 - 다른 작가의 책인데, 연쇄살인마와 대면한 기자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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