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사실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기를 매우 바라면서), 최근의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주말에는 늘상 하듯이 오전 운동 후, Barnes and Noble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사잡지를 흩고 책을 보다가, The Map of Time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읽고 있습니다.  영문으로 번역된 Felix Palma라는 비영어권 작가의 책이 번역된 것으로 쟝르는 SF같습니다.  매우 특이한 주제로써 리뷰에서 많은 호평이 있는 것을 또한 확인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오랫동안 미루던 Inheritance 3부작 (이제는 4부작이 되겠죠?)의 Brisingr 를 이제야 읽고 있는데, 처음에는 등장인물과 사건이 좀 기억이 나지 않더니 지금은 다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읽고 있네요.  특히 그간 판타지 계열은 좀 못 읽었는데, 다시 잡으니 재미있네요.  다 끝내면 Robert Jordan의 13권 짜리 Wheel of Time 시리즈 (최근에야 hardcover판을 모두 모았답니다.  모아놓고 시작하려구요)를 건드리는 대공사를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읽으면서 주말을 보냈는데, 월요일이 되어 회사에 와서 방 책상앞에 앉아 쌓인 일거리를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빨리 어떤, 좋은 변화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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