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혼자 글을 연습한다고 생각하면서 써온 것들을 모은 이 공간에 많은 분이 다녀가 주셨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저의 글을 읽는다는 가정하에 특히, 이제부터 존칭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Tim Tebow의 자서전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한 반절까지는 진도가 잘 나아가다가 거의 year-to-year로 자신의 college football career를 이야기하니 살짝 지겨운 감이 없잖습니다.
한 동안 좋은 서재 그림이나 사진을 컴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생각이 들어 웨일즈의 어떤 분이 직접 만들었다는 호빗의 집 모양의 친환경 주택의 내부사진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좋네요. 제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살짝 쓸쓸하기는 하지만, 그런 배경이라서 좋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공감하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시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