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eudo 프로파일러 모씨를 보면서 정치가 그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그 사람의 수준이 딱 그 정도였다는 생각이 든다. 학자라는 사람이 짜깁기로 책을 쓰고 제자들의 논문에 숫가락을 얹어 성과로 삼고 커리어를 키워서 지금의 자라까지 왔고 전문가도 아닌데 전문가 행세를 하며 방송을 타고 국회로 진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뇌물로 받은 명품백이 가짜일 수도 있다는 말은 나경원의 주어발언을 뛰어넘는 참신한 개소리가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