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의 사전적 의미는 '괴상한 꼴을 하고 해괴한 짓을 하는 무리가 돌아다닌다는 것' 혹은 '밤에 온갖 요괴가 돌아다니는 꼴'을 말하는데 '법과 질서가 무너져 온갖 범법행위가 난무하는 난세의 상황을 뜻하기도 한다'라고도 해석된다.


검찰, 법원, 기레기에 더해 괴상한 무당들이 설치다 못해 사이비종교까지 세력을 합쳐 윤씨를 당선시키겠다고 난리법썩을 떠는 꼬라지가 그야말로 백귀야행을 떠올리게 한다. 


얼마나 기세가 등등하면 이미 한동훈을 검찰총장으로 내정한 듯 검찰에 정적과 반대의견을 모조리 잡아넣으라는 듯한 수사지침을 내릴 수 있는걸까.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한국은 희망이 없다.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유권자 또한 이런 자를 지지하는 사람은 바보 아니면 나쁜놈이라고 본다.


'표창장'건이 '위조'가 아니냐는 말에서 떠오른 생각도 이와 같았다. 


윤가의 세상을 멈출 수 있는 것도, 그 세상을 가져오는 것도 유권자의 선택이다. 윤가가 당선될 경우 윤가를 선택한 결과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놈들이 더 가져가고 검사들의 세상이 오며 최순실을 한입에 말아쳐먹은 최은순의 세상, 그리고 전무후무하게 현대국가에서 제정일치가 되어 건진무당이 왕 노릇을 하는 것까지 오롯히 유권자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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