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후 20년. 세상은 달라진 것이 없고 우리들은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다. 

주말엔 산에 가려고 annual permit을 끊었다. 근처의 City 공원이나 Regional 공원은 다 들어갈 수 있고 심지어 annual permit 전용주차도 가능하다. 지겹지 않게 오래 돌아다닐 수 있는데 COVID-19 이후 각력이 더욱 좋아진 건 그저 걷고 뛸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6마일, 2시간 18분, 850 칼로리.

내려오다가 좀 많이 튀어나온 돌부리에 오른 발목이 꺾였다. 다행스럽게도 그간의 운동과 단련이 도움이 되었는지 심하게 꺾이기 전에 몸이 반응하여 아주 심하진 않지만 이번 주 내내 괴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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