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를 단련하는 날인데 엉치가 아파서 일단 걸었다. 5.11마일을 낮 시간에 걸었고 1시간 31분을 그렇게 썼다. 510칼로리.


요즘은 몸 상태를 봐서도 그렇고 작년에 직원/친구의 문제로 심하게 데인 것도 있어서 잘 안 하려고 하지만 가끔은 사무실에서 점심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이 있다. 정말 간만에, 요즘은 특히 속이 비어 있는 느낌이 좋아서 더욱 간만에, 걷고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일본마트에 들러서 맥주 몇 캔과 안주/식사로 음식을 사왔다. 한가한 금요일이지만 아직 상담도 한 건 더 있고 해서, 그리고 안 마신 듯 돌아갈 때엔 다 깨어야 하므로 적게 마시지만 이런 시간은 참 즐겁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