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게으름을 만회하기 위해, 그리고 전날 마신 맥주만큼은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새벽 네 시에 다시 눈을 뜨고 다섯 시에 맞춰 나갔다. 우선은 44분간 하체와 어깨운동을 high interval과 고중량으로 해주고 379칼로리. 이후 걷기로 5.89마일 505칼로리를, 그리고 중간에 줄넘기 1000회/13분으로 241칼로리를 태웠다. 이렇게 하면 대충 세 시간 정도를 쓰게 된다. gym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않고 아무것도 마시지 않고 최대한 할 것들을 챙겨서 끝내고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운동보다는 하나씩 빨리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다 보니 아무래도 함께 하던 ab운동 같은걸 할 수가 없다. 오후에 다시 조금 더 움직이고 싶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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