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쉼.


7/13에 겨우 phase 4에 와서 gym도 hair salon도 조심스럽게 열었는데, 당일날 사태의 심각성으로 일단 다시 닫는 걸로 결론. 7/13에 머릴 깎지 못했더라면 다시 기약없이 길고 무거운 머리로 살 뻔. 

의욕이 너무 떨어지는 어제와 그제. 아무것도 하기 싫고 힘든 맘. 오늘까지 나흘 간 걷기와 달리기도 쉼. 아침에 일어나도 나가기 싫어진 것이다. 

근육운동도 점점 지겹다. 같은 루틴 같은 걸 반복하니 그럴 수 밖에 없다. gym에서는 덤벨과 바벨로 free weight을 잡고 기계도 다양하게 쓸 수 있기에 지겨울 틈이 없는데. 

일단 오늘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

근육운동: 등, 이두, 배, 허공격자 800회. 1시간 28분, 746 칼로리.

남은 하루는 일도 좀 쉬면서 책을 읽을 생각이다. 

금년에는 연초부터 COVID-19으로 휴가도 못가고 미루다가 지금까지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COVID-19로 여전히 휴가를 갖지 못하고 있다. 

일차적인 책임은 중국과 WHO에, 그 다음은 무능한 트럼프와 그 추종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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