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토요일 오전.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여섯시에 맞춰 길을 나섰다. 3마일을 달려서 온 공원의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줄넘기를 돌리고 있는 지금 맑고 촉촉한 아침 공기에 섞여 오는 수목의 향기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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