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일찍 일어나서 걸었다. 아침에 7.01 마일을 2시간 5분에 걸쳐 걸었는데, 집에서 시작해서 다운타운으로 갔다가 다시 길을 돌려서 다른 방향으로 넓게 잡고 한참을 걷는 것으로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돌았다고 볼 수 있다. 저녁을 먹고 잠깐 더 걷고 싶어서 근처를 1.52마일을 30분에 걸쳐 천천히 돌았다. 총 거리는 따라서 7.53마일, 칼로리는 787.
일요일은 다시 일찍 걷기 위해 길을 나섰고, 주말이 아니면 좀처럼 이렇게 편하게 긴 시간을 돌아다닐 수 없기 때문에 달리기 보다도 더 즐겁게 느껴지는 한 바퀴를 돌았다. 총 거리는 6.94마일, 나중에 더 천천히 걸은 덕분에 시간은 2시간 32분. 칼로리는 753. 이후 밥을 먹고 한참 책을 읽었는데 머리가 맑아진 덕분인지 술술 잘 읽혔다. 오후에는 YouTube으로 요가를 했고, 51분간 238을 기록했다.
금-토-일요일의 부지런함으로 현재 5월의 운동량은 15.5마일 걸었고, 8시간 30분을 했으며 총 칼로리는 3300으로 나온다. 매일 열심히 무엇이든 하면 5월엔 20000도 가능할 것 같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참을 걷고 들어오면 남은 하루가 무척 길게 느껴진다. 책도 잘 읽히는 걸 보면 유수의 철학자들이 걷는 걸 즐긴 이유를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