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푹 잘 수 있었기 때문에 지겨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잠깐 눈을 붙였을 뿐인데 9시간을 잤기 때문에 대충 두어 시간을 견디는 것으로 일단 touchdown. 책은 덕분에 비행기에서 딱 한 권만 읽었고 특별히 흥미가는 것도 없어서 영화도 모두 패쓰.  짧지만 알찬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여러 가지로 힘들고 속상한 일도 많았는데 어쩌겠는가. 그저 견뎌내고 또 견뎌서 이겨낼 뿐이다.  돌아가면 더 열심히 계획있는 삶을 사는 것으로 평화롭게 사는 날을 향해 나갈 것이다.  그런 각오를 위해 열심히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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