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분명히 제대로 했다. 계획한 대로.
65분 동안 총 6.15마일을 총 5마일을 뛰고 1.15마일은 걸었다. 이후 1시간의 하체운동과 팔운동, 복부운동 후 다시 자전거를 22분 탔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리고 나는 씻고 서점에 책을 들고 갔어야 했다.
그런데, 마치 술을 마시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처럼 맥주를 마시고 말았다. 대충 따져보니 4시간 동안 약 3000cc를 마신 것 같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운동은 실패...
1. 1000cc는 Coors Light을
2. 나머지 2000cc는 Red Stripe이라는 자메이칸 lager를 마셨다...
내일은 다시 달리고 spin을 해야 오늘 마신 걸 내보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