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Reading Basic 1 - 최신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완벽히 읽고 소화하는 단계별 리딩북 미국 교과서 Reading 시리즈
오석태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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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리딩북 / 엄마표 영어공부 / 미국교과서 학습 / 미국교과서리딩

 

 

 

 

 

 

 

미국교과서를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다~~!!!

 

 

 

 <미국교과서 READING Basic 1 >

 

 

 

 

미국교과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길벗스쿨 교재는 아들냄이 5학년 때 처음 시작해서

한동안 꾸준히 진행했었는데, 이번에 최신 컨텐츠로 새롭게 개정이 되었네요.

작년까지 EASY 단계에 해당하는 부분을 경험해 봐서

이번에는 두번째 단계인 Basic을 해 보기로 했어요.

 

 

미국교과서 지문을 가지고 영어공부를 하고자 했던 것은

또래의 미국 초등생들이 공부하는 내용을 똑같이 경험하고 공감하면서

그들의 영어 학습방법과 가깝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인 것 같아요.

 

 

 

 

 

 

 

 

 

미국교과서 리딩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과학, 사회, 수학, 미숙,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최신 미국교과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융합 교육을 통한 융합적 사고력 등을 중요시 하는 요즘이라

이와 같은 여러분야의 내용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어요.

 

 

<미국교과서 READING Basic 1>에서는

과학, 사회, 언어, 음악, 미술을 주제로 크게 4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있어요.

 

 

 

 

 

 

 

교재의 뒷부분에 컨텐츠의 내용들이 담긴 MP3 CD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원어민의 발음으로 본문 내용을 들으면서

듣기, 읽기, 말하기 등의 훈련도 가능해요.

 

 

 

 

 

 

 

다른 영어학습 교재와 다르게 리딩 교재의 경우

아들냄이 원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먼저 학습을 하고 있어요.

무조건 앞에서부터 진행해야 하는 편견없이

교재의 구성을 보면서 본인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내용부터 학습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흥미를 잃지 않는 방법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들냄이 제일 먼저 공부한 부분은 Unit 13과 17이에요.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유닛을 펼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Reading FocusVocablary에요.

본문에서 학습할 내용과 단어들을 미리 알아보고 체크 할 수 있어요.

 

 

 

 

 

 

 

특히 QR코드를 이용해서 본문의 핵심단어를 직접 들어 볼 수 있었는데,

MP3 CD가 있지만 언제어디서든지 원할 때 바로 단어의 발음을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천천히 읽어주고 있어서 처음 유닛을 시작하면서

핵심단어를 한번씩 따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QR코드를 이용해서 실시간 듣기가 가능하다보니

해당 유닛을 학습한 후 핵심단어 받아쓰기를 할 때 활용하기 편리했고,

교재를 끝까지 학습한 후에도 각 유닛의 핵심 단어들만 모아서

바로 확인하고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어요.

 

 

 

 

 

 

 

 

 

미국교과서 지문이 나오는 본문이에요.

 

이 부분에서 과학, 사회, 수학, 미술,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내용을 접할 수 있는데,

이미 알고 있는 일반 교과목의 내용부터 미국 문화 등의 새로운 분야까지

흥미롭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대로 만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가장 먼저 원어민 발음으로 본문을 들으면서 내용 파악을 하는데,

집에서는 MP3 CD를 이용해서 들었고

CD플레이어가 없는 다른 곳에서는 역시 QR코드를 이용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급 레벨 정도이다보니 본문의 리딩 속도가 약간의 빠른감이 느껴졌어요.

꾸준히 영어듣기 학습을 하고 있어서인지 큰 부담없이 잘 들렸다고 하니 다행이었어요.

 

 

 

 

 

 

 

 

 

본문의 지문을 듣고 읽으면서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 파악을 한 후에는

여러가지 문제풀이를 통해 본문의 독해를 제대로 잘 했는지 확인 할 수 있어요.

 

지문을 읽고 문제풀이를 하는 국어 공부와 같은 구성이라고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접근하면 될 것 같아요.

 

 

Comprehension Checkup

지문의 내용을 기준으로 알맞은 보기를 고르는 문제

 

Vocabulary Focus

지문 속 새로운 단어 학습하기

 

Grammar Focus

지문 속 포함된 문법 학습하기

 

Summary

지문의 중심내용을 요약하며 정리하기

 

 

 

 


 

 

 

교재의 각 주제에 따른 섹션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Review Grammar Test

해당 유닛에서 학습했던 핵심 단어와 문법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요.

 

 

문제의 양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렇게라도 지나간 유닛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는 기회는 중요한 것 같아요.

 

 


 

 

 

교재 뒤에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는 단어장은 깜짝 선물 같았어요.

 

리딩 교재들을 학습한 이후에 배웠던 단어들을 따로 모아서

다시 외우거나 복습을 하기에 불편한 점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부록으로 단어장까지 제공되니 단어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교재 본문의 각 유닛별로 핵심 단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단어에 표시를 하며 반복학습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부모님과 함께 단어 테스트를 할 때에도 편리하게 활용 할 듯 해요.

 

 

분책이 쉽게 되어 있지는 않아서

본 교재에서 잘 분리를 한 다음 각 페이지를  반으로 접어서

책의 형태로 셀프 메이킹을 해야 하는 약간의 수고는 필요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이렇게 직접 만드는 과정을 더 즐기는 것 같아요~^^

 

 

 

 

 

 

 

 

 

 

정답 해설지도 엄마표 영어학습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간단하게 문제의 답만 표기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문 내용의 전체 해석을 기본으로

핵심 단어 정리도 다시 한번 해설지에 나와 있고,

문제의 해석과 함께 풀이의 보기들까지 모두 상세하게 해석이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학습지도를 하는데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개정 전의 교재에서는 긴 문장을 써야 하는 문제가 많아서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개정된 내용에서는 긴 문장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서인지

부담없이 풀이를 빨리 진행시키는 것 같았어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영어 문장쓰기도 많이 있으면 좋겠지만

실제 학습할 아이의 기준에서 지루하고 힘들어 하는 것 보다는

흥미를 느끼며 부담없이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아요.

 

 

부모의 욕심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

 

 

 

 

 

 

 

총 3단계로 구성된 <미국교과서 READING 시리즈>

 

다가오는 여름방학 동안 Basic 1 권을 시작으로 열심히 학습해서

중등 입학 전에 Advanced 3권까지 모두 마스터하려고 계획중이에요.

 

 

각 단계별 교재마다 권장 학년의 표기도 있지만

아이의 흥미와 수준을 잘 파악하여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단계로 꾸준히 학습한다면

몇학년에 어떤 단계를 시작하는지는 중요하지 않겠어요~

 

 

최신 컨텐츠의 미국교과서 지문을 활용해서 영어공부를 흥미있게 하고 싶다면

 미국교과서 READING 시리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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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빨간머리 앤
샤론 제닝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소년한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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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빨간머리 앤 

 

 

 

빨간머리 앤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양갈래 딴머리의 주근깨 소녀.

 

여학생이라면 빨간머리 앤이라는 책은 대부분 읽어봤을 것 같아요.

저 역시 독서광이었던 초등 고학년 시절 처음으로 빨간머리 앤을 만났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인지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어릴적 읽었던 빨간머리 앤이

이 책에서는 어떻게 보여지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하. 지. 만

우리가 기억하고 있던 빨간머리 앤은 잠시 잊어야 했어요.

 

 

리나 메츠~

 책의 주인공으로 작가의 꿈을 꾸는 12세 소녀에요.

 

<나의 빨간머리 앤>

주인공 리나 메츠가 작문반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쓴 책으로

주변의 모든 상황과 인물들을 이야기 할 때

가장 좋아하는 빨간머리 앤의 내용과 등장인물을 연결지어 표현하고 있어요.

 

 

'최고로 훌륭한 책들의 주인공은 모두 고아'라고 생각하면서

자신도 고아라고까지 상상하며 낭만을 중요시하거나

비밀장소에 숨어서 엄마와 이웃집 아주머니의 대화를 듣기도 하는

리나의 모습은 어릴적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었던 감정이라

저절로 미소가 생기며 크게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에요.

 

 

 

이웃집에 살게된 리나 또래의 카산드라를 보면서

빨간머리 앤과 그녀의 소울메이트였던 다이애나의 관계와 우정을 꿈꾸게 되는데,

카산드라와 친구가 되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요.

 

리나와 카산드라가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적 친구들이 한명씩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

 

 

리나가 간절히 원했던 같은 영혼을 가진 친구...

사춘기 시절에는 부모님보다는 친구가 먼저인것 같아요.

그리고 인생에서의 가장 중요한 친구를 대부분 만나게 되는 것 같구요.

 

 

 

 

 나의 빨간머리 앤 

 

 

 

사춘기가 다가오거나 겪고 있는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들여다 보면서 깊은 공감도 할 수 있고,

주변의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저처럼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주인공 사춘기 소녀 리나와 엄마와의 갈등도 보이면서

내 아이의 사춘기를 어떻게 잘 받아들이고 이해할 것인지

조금은 더 오픈된 마음으로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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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 네, 지금 행복합니다 1년 살아보기
박선정 지음 / 미니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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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반복하고 있는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제주에서의 생활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

제주에서의 일상생활의 여러가지 모습까지

작가의 느낌과 생각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또, 제주에 살면서 돌아다니고 경험한 장소와 먹거리 등이

제주생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어서

최근 유명 관광지와 유명 식당 소개 중심의 제주도 관련 책들과는 달리

상업적이지 않고 친구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하게 친근하고 편안했어요.

 

 

 

 

 

 

 

 

저와 비슷한 플랜우먼의 모습이었던 작가가 제주에서 살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제주도의 여유와 풍요를 누리는 모습

부러움과 함께 제주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까지 생기게 되었네요.

 

 

 

 

 

 

 

 

 

제주에서 집을 고를 때 바다전망이 좋은 곳의 단점,

남향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제주에서의 리모델링과 육지에서 제주로의 이사 프로세스까지

제주에서 살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이들에게는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제 제주생활의 유익한 정보들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올레길을 걸으면서 느꼈다는 바람과

길섶 나무 밑에서 발견한 딸기를 따먹으며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

사계절을 뚜렷하게 느낀다는 사려니숲의 싱그럽고 향긋한 느낌,

아끈다랑쉬오름에서 보는 갯무꽃,

큰지오름의 디자이너 옷을 입은 것 같다는 편백나무 숲 등

제주 지역의 처음 보는 생소한 여러 이름들과 더불어

작가의 풍부한 감정이 가득 묻어있는 리얼한 설명으로 눈앞에 그려지는 제주의 모습

책을 읽는 내내 제주의 여러 곳들이 궁금해졌어요.

 

 

제주도의 역사를 알아보며 흥분하고 반성하는 작가의 모습에서는

저 또한 제주도를 관광지로만 열광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어요.

 

 

아들냄과 이름이 같아서 더욱 친근했던 작가의 조카와 함께

불가사리 잡기위해 바닷가에서 조개를 줍는 모습에서는

당장이라도 아들과 함께 제주도 바닷가를 가고 싶더군요~^^

제주도 내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작가의 모습이 진정 부러웠어요.

 

 

또, 북아트 그림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며 행복을 느끼는 작가의 모습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많은 생각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늦다는 것은 없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를 읽는 동안 느꼈던

평범한 일상의 기록과 같은 편안하고 리얼한 표현들은

일기를 보는 것 같기도~

편지글을 읽는 것 같기도~

기행문을 읽고 있는 것 같기도~

그림 전시회를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작가가 제주에서 살면서 끊임없이 발견하는 제주의 보물들을 보고

여러 향기의 제주 바람을 맞으면

내 안에 깊이 쌓여있는 묵은 먼지들도 시원하게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고,

즉흥적인 여행, 하염없이 걷기, 질릴때까지 독서하기 등의

무계획의 생활도 고민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제주도...

마음은 벌써 제주행 비행기에 있는 것 같아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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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 말로 인생을 바꾼 위인들의 열정적인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힘 시리즈
정유리 지음, 유영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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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우리 옛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말의 힘과 영향력은 대단한 것이에요.

 

말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아이들은 아직 크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세상을 오래 살고 있을수록 그 힘의 무게를 리얼하게 느낄 수 있죠.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말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알려주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막연하게 알고 있던 말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책이에요.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에서는 15명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말을 통해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감동과 용기를 주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 위인들의 말과 행동을 볼 수 있어요.

 

차례를 보니 위인전에서 대부분 만났던 인물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친숙하게 읽기 좋은 것 같아요.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쉽게 3단계로 되어 있어요.

 

제목에서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위인의 말을 알 수 있고,

가장 먼저 위인전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의 재미있는 이야기 한 부분을 읽게 되요.

 

'최고가 된 위인' 에서는

어떤 말을 통해 위인의 행동이나 사고가 빛을 발했는지 설명하고 있어요.

 

'이렇게 적용해요' 에서는

위인과 같은 말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실천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책에 나오는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의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내용으로

감동의 여운이 오래남았던 "배려의 말"이었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려라는 것이 어떤 행동인지 실제 느껴졌고,

배려의 말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도 쉽게 되면서

배려의 말을 잘 하기 위한 방법도 눈에 잘 들어왔어요.

 

 

 

 

 

 

 

 스티브잡스, 케네디 대통령, 링컨 대통령 등의

여러 위인들이 말의 힘을 통해 어떻게 최고가 되었는지의 설명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서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실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티브 잡스처럼 발표를 잘 하기 위해서~

잴 웰치처럼 말을 더듬지 않고 잘 하려면~

오프라윈프리처럼 말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아이들이 즉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말의 중요성과 영향력, 힘에 대해서는 평소 부모님께 들었겠지만

막연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뜻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면,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말의 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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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과 지식 100 : 명화 통합 지식 100 시리즈
오주영 지음, 이해정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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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교과지식 100 명화

 

 

 

 

미술, 명화, 서양화, 동양화, 서양미술사, 동양미술사...

엄마표 학습을 하는 맘으로서 미술은 가장 자신이 없는 분야에요.

그러다보니 미술 영역은 관련 도서에 의존을 많이 하게 되는데,

쉽고 재미있는 구성의 도서를 찾게 되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미술시간 이외의 학교 교과목에서도 미술작품이 나오기 때문에

미술 도서를 더욱 꼼꼼하게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통합교과지식 100 명화>미술계의 대표적인 회화 100점을 기준으로

여러 과목의 교과서에서도 언급이 되어지는 작품을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부분이에요.

 

 

 

 

 

 

 

 

100점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차례를 보면

각 작품의 제목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주제를 알 수 있는 문장형식의 제목으로 되어 있는 점이 독특해요.

 

 

 

 

 

 

 

 

 

보통 미술과 명화를 다루는 책들은 시대순서로 구성이 되어

오래된 고전부터 앞에서 볼 수 있는데,

<통합교과지식100 명화>에서는 현대적인 작품들이 초반에 많이 나와

그림을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몬드리안의 작품>

 

 

작가가 왜 그동안 사용하던 검은선은 넣지 않았는지 배경이야기가 재미있고,

프랙탈이라는 그림의 구조에 대한 전문용어와 추상화를 그리기까지의 과정 등

새로운 정보도 제공 해 주고 있어요.

 

 

 

 

 

 

 

 

 

<이중섭의 흰소>

 

 

소를 사랑해서 작품의 주제에 소가 많은 이중섭이 소도둑으로 오해받은 적도 있데요.

또, 은종이에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도 새로 알게 되었어요.

 

이 작품은 6학년 2학기 국어에 나오는 그림으로

교과연계가 표시되어 있어 조금 더 집중해서 보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많이 본 경험이 있는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그림 속에 있는 48명의 사람과 8대의 보트, 4마리의 동물을 찾아보면서

그림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네요.

그랑드 자트 섬이 프랑스 파리 근처의 섬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또, 빛에 대한 연구를 했던 작가 쇠라가 사용한 점묘법의 어려운 기법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었어요.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미국으로 팔려가

시카고 미술관에 있다고 하는데,

시카고 미술관에 갔을 때 그림을 본 기억을 떠올리는 아들냄이네요.

이 작품의 마그네틱도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어서 더욱 기억이 났나봐요~^^

 

 

 

 

 

 

 

<김득신의 파적도>

 

 

고양이에 의해 고요함이 깨진다는 뜻의

그림 속 장면을 그림동화처럼 재미있게 설명 해 주고 있어서

쉽게 눈에 들어오고 이해도 되는 것 같아요.

 

김홍도의 영향을 받아 풍속화를 잘 그렸다는 김득신의 작품과

동일한 주제의 김홍도 작품을 함께 보여주며 비교해 보는 등

다른 작가의 비슷한 그림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윌리엄 터너의 노예선>

 

 

그림을 통해 18세기 유럽의 노예무역이라는 시대적 배경도 설명하면서

작가가 그림을 통해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겠어요.

 

또, 연관검색어라는 코너를 통해 작품관 관련하여 확장된 내용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요즘의 통합교육에 걸맞게 다양한 영역의 지식까지 채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윌리엄 터너의 영화를 봤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그림이 눈에 더 잘 들어오더군요.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던 인물이라서

아마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작품이었어요.

그래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에 다시 한번 공감이 되는 순간이에요.

 

아이들도 이렇게 책을 통해 많은 작품을 자주 접하다 보면

많은 명화들이 어느새 알고 있는 그림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책의 뒷 부분에는 현대부터 시작하여 연도별로

한국미술사와 서양미술사를 비교 해 놓은 연표가 있는데,

대표적인 작품들이 함께 보여지니 한 눈에 들어와서

쉽게 떠올리거나 기억하기 좋은 것 같았어요.

 

학창시절 미술사를 배울 때 **주의 등의 시대적 미술장르를 외우는 것이

가장 헛갈리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비교연표를 통해 자주 접하다 보면  미술사의 전체적 흐름을 익히기에도 좋겠어요.

 

 

 

 통합교과지식 100 명화

 

 

 

 

단순히 명화의 작품을 보여주고 작가와 그림의 내용만 설명하는 다른 미술 책과는 다르게

작품 속에 숨겨진 스토리부터 시대적 배경과

그림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 미술기법과 작품과 관련된 확장된 정보까지

제목처럼 작품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통합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런 책은 소장하고 오랫동안 읽으면서

부모님이 먼저 일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요. 

아이들 교육과 관련된 미술 책을 찾는 부모님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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