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보드게임북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보드게임북

 

 

 

 

 

 

 

초등고학년 아들냄이 좋아하는 어벤저스를 보드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공부하다 잠깐씩 쉬거나 휴일에 가족끼리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책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 박스형 보드게임보다 휴대하기에도 편리해서

친구집에 가지고 가서 놀기도 하더라구요~

 

 

어벤져스 보드게임북은 총 2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종류가 더 많으면 좋겠지만 게임마다 시간이 꽤 걸려서 두가지 게임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지난달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하는 주요인물들 소개페이지에요.

초등고학년 아들냄은 모두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좋아하는 히어로 캐릭터들을 화보와 같은 큰 이미지로 소장하는 즐거움도 있는 것 같아요.

 

 



 

 

 

 

어벤져스 보드게임 두가지 모두에 필요한 주사위를 먼저 조립했어요~

 



 

 

 

 

 

첫번째 "어벤져스 점령전"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

미션마크미션카드를 준비하고 있어요.

 

 

얇은 종이일 경우 이렇게 카드를 떼어낼 때 주변이 찢어지거나 지저분할 수 있는데,

어벤져스 보드게임은 전체적으로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필요한 준비재료들의 분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서 좋았어요.

 

 



 

 

 

 

어벤져스 점령전 게임에서 이동할 말들을 준비해요.

 

앞뒤면이 헐크와 아이언맨으로 프린트 되어 있어서

처음 시작할 때 말들의 개수만 똑같이 나누면 되네요.

 

 



 

 

 

 

 

어벤져스 점령전 보드게임

 

 

자신의 땅을 표시하는 말들을 기준으로

더 많은 땅을 차지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보드게임판 왼쪽 옆 페이지에 게임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요.

 

 



 

 

 

 

아들은 아이언맨~  엄마는 헐크~ 선택으로 게임 시작!!

 

 

어벤져스 점령전 보드게임의 최종 결과는....

초록색 말이 조금 더 많이 보이죠~~^^

엄마의 승리...ㅋ

 

말을 이동하면서 내땅이 되면 상대편 말을 뒤집어서

내땅으로 표시를 하면서 땅을 넓혀가는 것이라서

상대편 말을 어떻게 하면 많이 뒤집을 수 있을지 열심히 생각해야 해요~

 

 



 

 

 

 

 

두번째 어벤져스 보드게임은 어벤져스 갤럭시 게임

 

 

두 팀이 각각 3개의 말을 나누어서 100번째 칸에 3개의 말 모두가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엄마는 어릴때 해 봤던 뱀주사위 게임판이 생각나더라구요.

어떤 칸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행운이 올 수도~ 불행이 올 수도 있는

그런 스릴만점의 게임이네요.

 

 



 

 

 

 

 

이 게임에서는 미리 준비했던 어벤져스 캐릭터 카드도 활용하는데,

두 팀의 말이 같은 칸에서 만났을 때 캐릭터 카드에 쓰인 능력치를 계산해서 이동하기도 하고

A 표시의 웜홀에 도착을 하면 많은 칸을 전진할 수도~ 후퇴할 수도 있어서

게임 중 여러차례 두팀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는 등

시간도 꽤 많이 걸렸지만 정말 흥미진진하게 진행하였던 게임이었어요.

 

 



 

 

 

 

 

어벤져스 갤럭시 보드게임의 최종승리는...

 아이언맨, 호크아이, 토르의 말을 선택했던 아들의 승리~

 

엄마는 중간에 불행의 웜홀에 계속 걸려서 후퇴만 하느라 앞으로 전진을 제대로 못했는데,

아들은 행운의 웜홀에 자주 걸려 많은 칸을 한꺼번에 전진할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말로 삼아서 게임에 이기기 위한 생각도 많이 하고,

승리가 눈앞에 보일듯 말듯하는 스릴과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함께 즐길 수 있을만큼 쉽고 재미있는

어벤져스 보드게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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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나무집]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13층 나무 집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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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호주 '책을 읽자!' 선정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

 

 

 

 

 

 

 13층 나무집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무척 궁금해지고 흥미를 끌었던 책이에요.

13층이나 되는 높은 집을 나무에 지었다니 상상도 하지 못한 그림인 것 같아요.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하고 그려봤을 나만의 멋진 집이 있을꺼에요.

저는 바닷가에 지어 놓은 집을 상상했었는데...^^

 

 13층 나무집을 읽으면 상상의 그림을 얼마나 크고 넓게 그려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막연하게 꿈꾸고 내 마음대로 상상만 하던 머리속의 생각들을

자신있게 표현하고 밖으로 드러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표지와 달리 책은 흑백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들냄과 함께 정말 13층인지 하나씩 짚어보기도 했네요~

각 층마다 어떤 공간이 있는지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고학년 아들이 바라보는 13층 나무집~

나도 나무집에 살고 싶아보고 싶다..

나는 더 높게 지어야지..

나는 농구장과 축구장도 만들꺼야..

친구들을 많이 초대해서 항상 놀 수 있겠다..

나무집이 우리집이었으면..

 

 



 

 

 

 

 

13층 나무집은 글을 쓰는 앤디와 그림을 그리는 테리가 함께 사는 집이에요.

 

볼링장, 수영장, 게임방, 비밀 실험실 등 

아이들이 꿈꾸고 바라는 그런 왠만한 공간은 모두 나무집에 있어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부러워할 수 밖에 없겠죠~

 

어른이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에서 아무 고민과 걱정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보여지는 나무집에 더욱 빨려들어 갔어요.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마시멜로 발사기가 언제든지 입 속에

맛있는 마시멜로를 쏘아서 넣어주거나,

기계에서 튀겨 나오는 팝콘을 받아 먹다가

레모네이드 분수 아래 누워서 시원하게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풍선껌 기계에서는 원할 때마다 언제든지 풍선껌을 줄줄 뽑아 먹는 그림만 봐도

눈이 반짝반짝 할 수 밖에 없네요.

이런 멋진 상황은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 만족이 되면서

또 다른 상상과 아이디어가 마구 떠오를 수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 사장인 큰코씨는 원고를 빨리 달라고 재촉을 하는데,

앤디와 테리는 원고를 쓰지 않고 계속 엉뚱한 일들을 벌이게 되죠.

 

바다원숭이 알을 부화시키려다가 바다괴물인 인어가 나와서 잡아먹힐뻔하고,

풍선껌을 불다가 테리가 거대 풍선에 갇히고,

바다원숭이 무리가 집안을 가득 채워 겨우 쫓아내거나

거대 고릴라가 나무집을 흔들어서 집이 무너질 위기에도 빠졌다가

하늘을 나는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고릴라를 쫓았어요.

 

앤디와 테리는 자신들이 하루 종일 겪었던 여러가지 사건들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서 겨우 원고를 큰코 사장님에게 전달 할 수 있었어요.

 

 



 

 

 

 

신기하게만 생각되었던 13층 나무집이라는 배경으로

주인공이자 작가인 앤디와 테리의 모험을 읽다보면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큰 상상과 꿈을 꿀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인어아가씨와 바다원숭이, 고릴라 등을 물리치는

기발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보면서 또 다른 방법도 상상해 볼 수 있지요.

 

 



 

 

 

 

13층 나무집을 읽고 있으면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끝도 없는 무한대의 상상을 펼쳐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한번쯤 상상하고 해 보고 싶었던 일들을

책 속에서 보고 느끼면서 대리만족과 재미를 느끼며

아이들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학교, 학원, 공부의 반복적이고 지루한 현실과 힘든 마음에서

잠시라도 힐링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13층 나무집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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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나물반찬]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사계절 나물반찬 -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나물 추천 요리 90
서향희 지음 / 경향BP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나물 추천 요리 !!!

 

 

 

 

 

 

 사계절 나물반찬

 

 

 

 

요리에는 항상 자신이 없는 불량주부에요~

특히 나물반찬을 하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명절이나 제사 때

콩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정도 하는게 전부네요.

 

 

가끔 친정엄마가 해 주시던 나물반찬이 생각날 때도 있어서

흉내내어 따라해 보기도 하지만 같은 맛을 내기에 어림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크면서 집밥을 해 먹이려고 노력하다보니

건강에 좋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나물반찬은 특히 더 어렵고 힘들더라구요.

 

또, 집에서 나물반찬을 잘 해주지 못하니 아이도 습관이 되지 않아

나물반찬을 좋아하지 않아 엄마로서 반성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요리를 잘하지 못하다 보니 음식을 할 때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자주 찾아보는데,

많은 사진과 긴 설명을 읽으면서 요리를 하는 것이 번거로운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기 쉬운 요리책을 자꾸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가까이하고 싶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식재료~

나물을 이용한 추천 요리책  <사계절 나물반찬>

저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제목처럼 사계절을 기준으로 나물을 구분하고,

각 나물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반찬을 보여 주고 있어요.

 

나물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나물요리에 대한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기본육수와 기본양념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특히 육수의 경우 친정에서 거의 가져다 먹거나

만들기 번거로워서 잘 이용하지 않고 있는데,

나물요리에도 기본육수가 들어가는 건 처음 알았어요.

 

향이 진한 나물 볶음에는 멸치다시마육수가 좋고,

향이 약한 나물 볶음에는 다시마야채육수가 좋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에 육수 만들기도 제대로 해서 이용해 봐야겠어요.

 

 

 


 

 

 

 

 

나물에는 비타민과 칼슘 등이 풍부한

냉이, 두릅, 취나물, 미나리, 돌나물, 참나물, 머위, 방풍나물, 봄동 등이 있네요.

 

 

각 나물마다 영양소, 건강과 관련된 내용,

고르는 방법, 손질 및 보관법, 추천요리 등의 설명이 있어서

나물을 선택하고 요리할 때 도움이 되겠어요.

 

 

봄동은 친정에 가면 겉절이나 부침개를 해 주셔서 먹었는데,

메밀가루와 멸치다시마육수만 있으면

봄동메밀전을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겠네요.

친정엄마표 봄동부침개를 업그레이드 해서 꼭 만들어드려야겠어요~^^

 

 

 

 

 

 

 

 

 

여름나물에는 섬유질이 많아 수분이 필요한 여름에 좋은

열무, 오이, 가지, 애호박, 고구마줄기, 깻잎, 부추, 비름 등이 있네요.

 

 

여름나물에는 친근한 이름들이 많이 보여요~

오이, 가지, 애호박은 평소 부담없이 이용했던 나물들인데,

가지구이롤, 애호박구이샐러드 등의 응용요리는 도전해 보고 싶어졌어요.

 

 

고구구마줄기도 야채코너에서 볼때마다

어릴때 먹었던 고구마줄기볶음 기억이 있었는데, 

칼로리가 낮아 비만을 예방하고 비타민C가 많아서 노화 방지에 좋아요.

된장과 함께 무침요리도 하고 김치를 만들 수도 있네요.

 

 

 

 

 

 

 

 

 

가을나물에는 영양분이 많고 체내에서 독소를 빼주는 디톡스 기능이 있는 뿌리채소가 좋은데,

쪽파, 도라지, 버섯, 무, 더덕, 고춧잎 등이 있네요.

 

 

버섯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다 보니 메인 반찬으로는 하지 않고

고기요리나 다른 음식을 할 때 사이드로 넣기도 했는데,

새송이버섯구이샐러드, 느타리버섯 야채무침 등은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여서 한번쯤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비타민C가 풋고추의 70배로 전립선암과 자궁암 예방에도 좋다

고춧잎은 어떻게 요리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나물무침 뿐만 아니라 장아찌로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네요.

책에서는 간장을 이용한 장아찌를 기본으로 설명하면서

소금에 절여 만든 소금장아찌도 나물로 무치는 Tip까지 알려줘서 좋았어요.

 

 

 

 


 

 

 

 

겨울나물은 봄, 여름, 가을 제철에 말려놓은 나물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시금치, 배추, 곤드레, 시래기, 숙주, 고사리, 고들빼기 등이 있어요.

 

 

시금치와 숙주는 명절이나 제사 때 가끔 나물로만 해 봤었는데,

숙주닭가슴살볶음은 영양도 챙기면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숙주는 생선과도 잘 어울려서 새우살, 게맛살, 어묵과 함께

무쳐서 먹어도 좋다는 Tip도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시금치를 대부분 좋아하지 않던데

시금치달걀말이를 해 주면 잘 먹을 것 같아요.

또,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곤드레는 식당에서만 먹어봤는데,

양념과 요리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 해보고 싶네요.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야채코너에서 쉽게 눈에 띄는 나물들.

한번씩 쳐다만 보다가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사계절 나물반찬> 책을 읽고나서는 자신있게 나물들을 살펴보게 되었네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제철 나물 요리를 하고 싶지만

저처럼 나물 재료들의 요리방법과 활용법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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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6-1 -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문 파악이 중요한 국어공부는 우공비와 함께~

 

 우공비 초등국어 6-1

 

 

 

 수능 국어시험에서는 한 페이지 전체에 지문이 나오더라구요.

엄청난 양의 지문 내용을 빨리 읽으면서 중요한 요점 정리와 함께

핵심 내용을 파악해야만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는데,

하루 아침에 가능한 일이 아니지요~~^^

 

기본적인 평소 독서 습관도 중요하지만

초등학교부터 국어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고 있다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크게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중요과목 중에서

가장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것이 국어였어요.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급하게 풀어 버리는 습관의 아들냄은

긴 문장들이 가득한 국어 문제 풀이를 가장 힘들어 했어요.

 

5학년부터는 우공비 국어로 꾸준히 복습을 하면서

지문을 집중해서 읽고 문제의 핵심을 찾는 연습을 해오고 있는데,

신통방통하게도 국어 점수가 많이 향상 되고 있고

그만큼 자신감도 상승해서 이제는 힘들지 않게 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교재의 가장 앞부분에는 교과서에 실린 지문의 작품 목록이 있어요.

 

국어는 해당 단원의 지문이 포함된 교과 연계도서를 미리 읽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어요.

 

요즘은 학교에 교과서를 두고 다녀서 제대로 확인을 할 수 없는데,

이렇게 교재에 별도 표시를 해서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평소에 교과연계 도서를 미리 체크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우공비 초등국어의 단계별 학습은

가장 먼저  <개념 잡는 비법>  부터 시작이에요.

 

 

단원의 중요한 핵심 개념을 3단계로 보여주고 있어요.

개념 쏙(핵심내용) >> 눈에 쏙(이미지) >> 교과서 쏙

단원에서 배우게 되는 핵심 내용들이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어서 기억이 잘 나는 것 같아요. 

 

또, 개념 설명에 링크된 동일한 번호의 개념 확인 문제풀이를 하면서

 다시 한번 핵심 개념을 다질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지문을 파악하며서 문제풀이를 하게 되는

 <교과서 잡는 비법>

 

 

한 단원 안에 나오는 여러개의 지문마다

'지문학습', '눈으로 읽는 지문', '핵심내용'을 눈에 잘 띄게 구성하여

각 지문의 특징과 중요내용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어요.

 

특히 '눈으로 읽는 지문'은 장문의 지문 내용을

한 눈에 들어오게 그림과 이미지로 정리해 주고 있어서

내용 요약과 함께 기억을 쉽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상세한 지문 해석과 낱말풀이 등의 부가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우공비로 공부하면서 굳이 전과의 필요성도 느낄 수 없었어요.

 

또, 시험에 잘 나오는 지문 부분을 별도 표시를 하고 있어서

지문을 읽을 때 좀더 주의하고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제풀이 부분의 기본 문제들은

교과서 문제, 서술형 문제, 중요 문제 등으로 구분이 되어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를 골고루 경험할 수 있어요.

 

 

 



 

 

 

 

 

2015년 6학년 교과서 개정으로

작년까지의 듣기말하기쓰기 교과서가 없어지고

국어 활동 책이 생겼지요.

 

국어와 국어활동을 따로 구분하여 문제풀이를 할 수 있어요.

 

 



 

 

 

 

 

단원의 개념을 익히고 전체적인 문제풀이를 한 다음에는

 <핵심 잡는 비법> 을 통해서

단원의 핵심 내용을 마인드 맵과 표를 이용하여 정리를 해 볼 수 있어요.

 

마인드 맵을 이용해 내용 정리를 하는 부분은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아무리 복잡한 내용이라도 마인드 맵으로 정리를 하면

한 눈에 들어오면서 쉽게 기억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마인드 맵에서는 채울 수 있는 빈칸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단원의 주요 내용에 대한 총 정리가 끝나면

 <시험 잡는 비법> 으로 단원평가 20문제를 풀게 되요.

 

단원의 공부를 마무리 하면서 실력을 점검하기에도 좋고,

단원평가, 수시평가 등의 학교시험 대비로 풀어봐도 좋겠어요.

 

 

 

 

우공비 초등국어 단계별 학습의 가장 마지막 순서는

 <교과서 논술 특강>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1~3단계의 과정으로 논술 문제풀이를 할 수 있어요.

왼쪽 페이지의 단계별 비법 부분을 먼저 학습하고,

오늘쪽 페이지의 단계별 비법으로 논술잡기에서 실전 논술문제를 풀어요.

 

논술 부분이 약한 아들냄이라 이렇게 별도의 논술 코너가 있어서

단원마다 관련된 내용으로 논술 연습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우공비 교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알찬 부록 첫번째~

 <국어 활동 비법+ 더하기>

 

 

미니북 사이즈라서 휴대하기 편리해서 활용하기 좋더라구요.

개정된 국어 교과서에 따라 국어활동책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국어 활동 비법+더하기> 부록은 본 교재의 가장 앞에서 분책이 되요.

 

교재를 받으면 항상 이 미니북 부록부터 분리시켜 놓아요~

우리말 다지기를 비롯한 국어활동책의 내용이 모두 실려 있어서

학교 숙제를 할때 도움을 받기도 해요.

 

 

 



 

 

 

 

 

우공비 교재만 찾게 되는 이유 중 두번째 부록~

 <시험 비법책>

 

 

본책의 뒷부분에서 분책이 되는데 얇은 두께로 부담도 없고,

특히 시험 준비를 할 때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잘 활용할 수 있어요.

 

 

 

 

 

 

<시험 비법책>은 크게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해당 단원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서

중요 부분은 빈칸 채우기를 통해 기억할 수 있고,

기본 확인 문제 풀이로 개념을 확실하게 짚어주는

개념+확인문제

 

단원평가, 수시평가 등의 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단원 전체의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어 볼 수 있는

20문제의 단원 평가문제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서술형 정복문제

 

 

학교에서 공식적인 단원평가는 없어졌지만

수행평가에 포함되어 있는지필평가를 대비해서

단원이 끝날때면 <시험 비법책>을 활용해서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어요~

 

 

 

 


 

 

 

 

 

문제풀이와 정답 해설이 잘 되어 있어 만족하는  <우공비 비법풀이책>

 

 

엄마와 학습을 할 때!

아이 혼자 자기주도 학습을 할 때!!

답안지의 해설과 풀이과정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정답이 아닌 이유를 짚어 주면서 설명하고~

서술형 문제의 채점기준, 일등 비법으로 정답에 더욱 가까이~

답안지인 듯, 개념서인 듯,

궁금할 수 있는 점이 더이상 없게 만들면서

아이가 스스로 확인하고 정리하는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이미지연상으로 개념 잡고~ 서술형까지 정복~

 

 

 막연할 수 있는 국어 공부를 이렇게 체계적으로~ 단계적으로~

공부하면서 실력까지 쑥쑥~ 올려주는  우공비 초등국어 !!!

 

매일 꾸준히 복습하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7월 기말고사 준비도 미리미리 하고 있어요.

 

기본 개념부터 문제 해결력까지 키우면서

자기주도학습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우공비로 열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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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세계문학 이야기 - 10대가 묻고 18명의 문학가가 답하는 10대를 위한 문답수업 4
쑨허 지음, 나진희 옮김, 조규형 감수 / 글담출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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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 고전읽기 / 세계문학 입문서 / 살아 있는 세계문학

 

 

 

 

 

 

10대가 묻고 18명의 문학가가 답하는

살아 있는 세계문학 이야기

 

 

 

 

 

 

 

 초등 고학년 아들녀석도 세계 문학을 읽어야 하는데,

어렵고 부담스럽게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여러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 주고 싶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선택한 세계문학 이야기 책이에요.

 

 

 

 

 

 

 

18명의 세계 유명 문학가들의 강의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총 18강으로 되어 있어요.

 

각 강의의 제목을 보면 어떤 작품에 대한 내용이 나올지 알 수 있었고,

어떤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유명 문학작품 모음집으로 생각해서 작품의 내용을 기대하고 첫페이지를 넘겼을 때

처음 생각과 다른 구성과 내용에 조금 당황을 했어요.

10대가 묻고 18명의 문학가가 답하는...

제목 앞부분에 표기된 내용을 놓쳤더라구요.

 

즉, 일반적인 문학작품 모음집이 아닌

실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이 강의를 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작품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토론을 하는

실제 수업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구성이에요.

 

단순히 작품의 내용을 읽는 것보다

이렇게 작가의 설명으로 작품의 내용을 만나고,

학생들의 토론과 의견까지 더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여러 의미와 메세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책에서 문학가들의 강의를 듣게 되는 유나가 주인공이에요.

'토끼굴 책방'이라는 곳에서 '고대 그리스 신화'를 읽다 잠이 들면서

신비한 강의실이라 불리게 되는 곳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18명의 문학가들에게 강의를 듣게 되요.

 

보카치오의 강의를 듣고는 시인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기도 하고,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강의를 듣고는

현실이 중요함을 깨닫고 공부에 열중한다던가,

셰익스피어의 강의를 통해서는 은둔형 외톨이였던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요.

 

 

 

 

 

 

 

 

주인공 유나는 문학 대가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다채로운 인생을 느끼기도 하고,

괴테도 자신과 같은 마음속 고민을 했었다는 것에 열정과 감사를 느끼며

인생의 의미와 고민하던 문제들까지 해결하기도 해요. 

 

 

 

 

 

 

 

단테의 '신곡'은 아직까지 읽어보지 못한 작품인데,

이번 기회게 어떤 내용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하던 작품이었는데,

유나의 발표를 통해 단테라는 인물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고

다른 학생들의 토론을 통해 작품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도 알것 같았어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강의에서는

시대적 배경 설명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주인공을 통해 어떤 주장과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는지

그의 생각을 직접 알 수 있어서 더욱 흥미가 있었어요.

영화로만 봤던 작품을 책으로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또 하나의 부분은

세계적인 문학 대가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표현이에요.

보통 작품을 읽기 전 작가 소개 페이지의 사진이나

위인전 등에서 본 적이 있기도 하지만

18명의 문학 대가들이 강의를 위해 등장하는 모습에서는

그동안 한번도 생각하거나 상상해 보지 못한

그들의 외적인 모습에 대한 리얼한 표현이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10대가 묻고 18명의 문학가가 답하는

 살아 있는 세계문학 이야기

 

 

 

학창시절 나름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막상 유명한 작품이나 작가를 마주하게 되니

그동안 얼마나 얕은 독서를 해 왔는지 깨달을 수 있었어요.

 

유명한 문학작품을 꼭 한번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엄청난 두께에 쉽게 손이 가지 않았거나

읽다가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되지 않아서~

중도에 포기한 경험도 있는데,

<살아 있는 세계문학 이야기>에서

실제 문학 대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을 만나고

학생들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작품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면

그 속에서 보고 느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가이드라인이 잡히면서 작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없어졌고

호기심과 궁금증이 가득해져서 하루 빨리 작품들을 하나씩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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