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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에서 나온 식물 도감이에요.

이 책에서는 비슷한 식물을 비교하면서 식물의 특징을 좀더 잘 알 수 있도록 만든

식물 비교 도감이랍니다.

 

개나리와 철쭉처럼 비슷해서 구분을 잘 못하는 식물들이 있잖아요.

개나리와 철쭉을 비교하는 내용은 4학년 과학교과에도 나오더라구요.

꽃의 색깔이나 잎의 모양, 열매의 모양 등이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특징도 잘 설명을 해주었어요.

산에 가거나 숲에 놀러갔을 때 관찰하면서 아는 척 좀 할 수 있겠어요^^

식물박사님 소리를 들을 수도...^^

 

 

 

 

귤과 탱자.

정말 비슷하죠.

둘 사이를 가까운 친척이라고 소개해주네요^^

비슷하지만 탱자나무 열매는 써서 먹지는 못한답니다.

향기는 좋을까요?

방향제로라도 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제법 큰 열매인데 아무 쓸모가 없다면 넘 아쉬울듯... 

 

 

 

제가 좋아하는 꽃들이에요.

작약과 모란.

큼직한 꽃들이 탐스러워서 정말 이쁘죠.

특히 작약은 여러가지 품종으로 개량되어서 꽃잎이 풍성한 여러가지 색깔의 꽃들이

나오더라구요.

꽃꽂이 할때 많이 쓰이는 세련되고 예쁜 꽃입니다.

 

모란은 여러해살이 식물이고,

작약은 한해살이 식물이라고 합니다.

 

 

열매를 보시고 잣나무라는 것을 아시겠지만,

소나무와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

하지만 고소한 잣이 열리는 잣나무랍니다^^

 


 

 

이렇게 사진과 설명으로 다른점, 식물들의 각가의 특징을 설명해준답니다.

식물에 큰 관심이 없어도 부담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하물며 식물에 관심 많은 친구들에게는 필독서가 될 듯하네요^^

 

 

 

뽕나무 열매 오디.

오디를 따먹고 방귀를 뽕뽕껴서 뽕나무라고 이름 지어졌대요!

왜 뽕나무인지 몰랐는데...ㅋㅋ

아이들 재밌어 하겠죠?^^

 

딸래미와 같이 보았는데 몇몇 식물들에 대해서는 아는 척 좀 하더군요.

학교에서 반별로 조그만 텃밭?에 식물들을 심고 가꾼적이 있거든요.

아이들의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학년 상관없이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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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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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제 2회 스토리킹 대회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비룡소에 몇 개의 문학상이 있는데 그 중에서 나는 스토리킹 대회 수상작에 관심이 많다!

본심에 올라온 작품들을 어린이들이 읽어보고 수상작을 결정하게 되는데,

어린이들의 선택은 정말 믿을만 하기 때문.^^

그리고 어린이들이 뽑은 작품은 어른들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는

굉장히 신선한 재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인 어린이들이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뽑는 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천효정 작가님은 수상 소감에서 독서록 마저 숙제처럼 해야하는 요즘 상황에서

아이들이 잠시나마 아무런 부담감 없이 재미난 이야기를 읽게 해주고 싶었다는

말씀을 하셨다.

작가님은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데,

그만큼 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잠깐이라도 짬이 날 때 재미있는 책 한 권으로 머리를 식힐 수 있다면..

너무나 공감이 되는 얘기다.

 

 

작년 수상작이었던 스무고개 탐정도

초등학생 탐정과 그 친구들이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진진했었다.

벌써 3권이 나올 정도로 인기도 많았고.

 

올해 수상작은 어떤 작품인지 궁금했는데,

제목이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란다!

오, 제목부터 확~ 땡긴다~~^^

건방이 스타일은 바로 이런 것.

좀 삐딱하지만 솔직하고 당돌한게 매력인...

 

 

 

 

 

 

심사위원이 된 친구들은 정말 신나겠다!

심사위원 위촉장도 받고,

책 뒷부분에 심사위원단으로 자기 이름이 실리기도 하니까.

응모할 수 있는 대상은 4학년~6학년이라고 한다.

 

 

 

수련을 제대로 받고 있는 건방이의 모습^^

 

오방도사와 건방이.

스승과 제자 사이지만 허물없는 할아버지와 손자 같은 관계 같기도 하다.

유머러스하고 스스럼 없이 나누는 대화가 이야기의 포인트라고 해야할까?

티격태격 하는 가운데서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충분히 느껴진다.

또 다른 가족의 모습 같은...

훈훈함도 느껴지는 인물들.

 

건방이가 오방도사의 제자라면..

초아는 설화당주의 제자.

연검술을 기가 막히게 쓰는 건방이네 반 미모의 전학생

그렇다면 오방도사와 설화당주의 관계는??

면상이의 인상도 만만치가 않아 보이는데...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권법과 검법 등 무술을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무협동화라고 해야할까 보다.

작가님도 이 작품을 최초의 어린이 무협동화..라고 하셨으니

그렇게 불러도 좋을 듯^^

 

건방이를 건방지게만 봤지만,

오방도사가 지어준 '건방'이란 이름엔 꽤 그럴듯한 의미가 있다.

하늘 건(乾), 방위 방(方)

'건곤감리의 가장 첫째가는 하늘 건에 오방권법을 익힌 제자.'

오방권법도 水, 金, 火, 木, 土 등의 자연의 힘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토속적이고도 전통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걸?

수련은 고사하고 스승님의 도우미격으로 집안일을 도맡아 해야하다니!

고기반찬과 안마가 뽀인트~~

 

수련이라는 건 본디 일상적인 훈련에서 비롯되는가 보다.

건방이가 익히게 되는 권법 중 하나는 다년간 스승님 안마를 해드리면서 기본기가 쌓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스승님과 건방이는 티격태격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가족과도 같은 정이 들게 된다.

 

시시때때로 고기반찬을 요구하시는 스승님.

그러나 가난한 스승님을 모시는 건방이로서는 가계를 이끌어나가기가 만만치 않다.

어린 나이에 빡빡한 살림살이를 경험한 건방이는 M자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스스로 머니맨이 된다.

머니맨이란 머니맨을 부르는 자들에게 달려가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주는 그야말로 슈퍼히어로인데다,

저렴하지만 요금을 받아 돈을 벌기도 하는 존재다.

돈을 번다는 것에 의미를 두기 보다,

 스승님을 모시고 가계를 이끌어나가기가 녹록치가 않다는 점이 엄마인 나의 입장에선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빨간 원피스에 긴 머리가 참 잘 어울린다.

 그러나 새침해 보이고 차가운 눈빛을 가진 이 소녀는

보여지는 이미지대로 연검법에 능한 설화당주의 제자다.

 

초아가 전학을 오고 호길이, 건방이, 면상이 등 같은 반 친구들이

태권도, 수석술, 수검술, 연검법 등을 겨루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위기가 닥칠수록 건방이가 일상적으로 외웠던 오방구결의 핵심 구절이 힘의 근원이 된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주의 중심인 흙의 기운, 즉 나 자신을 믿는 '신(信)'의 마음가짐이다.

​몸의 수련에 앞서야하는 것이 마음의 수련인 것.

 

딸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인상적인게 뭐냐고 했더니 바로 위의 구절을 짚는다.

나 자신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

뭔가 재미있고 웃긴 점을 얘기할 줄 알았는데 의외다^^

 

그리 두껍지 않은 분량에 제법 많은 내용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이들이 재밌게 느낄만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술술 읽히지만

다 읽고 나면 꽤 많은 이야기가 잘 배치되어 전개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작가님이 하고 싶으신 얘기를 재미있게 다 하신 것 같다^^

 

머니맨 외전도 에필로그 처럼 못다한 얘기로 읽을 수 있어 재미있었고,

특히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오지랖(오지만)의 새로운 등장으로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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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비룡소 스토리킹 1회 수상작가인 허교범의 세번 째 작품. 어린이들이 뽑은 책인만큼 1,2권이 모두 흥미진진 했다!

스무고개탐정을 비롯한 매우 좋은 팀웍을 자랑하는 친구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탐정 이야기다.

 

 

 

 

 

 

 

 

 

 

 

 

 음식의 유래를 살펴보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는 책. 길벗어린이의 인기있는 시리즈의 신간.

 

 

 

 

 

 

 

 

 

 

 

배고픈 올챙이 동생들에게 파리를 잡아주는 큰오빠 개구리의 이야기! 재밌겠다~ 그림도 기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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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 커다란 위기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황문숙 지음, 안예리 그림, 류진숙 감수, 과수원길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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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서바이벌 융합과학 원정대 세번 째 이야기.

통합교과 맞춤형 과학동화라는 부제가 달려있죠.

이 책은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고, 앞으로 주된 교육의 방향이 될 통합과 융합을 지향하고 있어요.

'서바이벌'이라는 경쟁구도를 통해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팀별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진진한 것이 장점!

불사조 팀으로 참가한 천재인, 감성빈, 온누리는 각각의 장점과 능력을 발휘해서 팀의 성공적인 미션 수행을 돕습니다.

 

 

3권에서는 낯선 수상한 남자가 등장하여 미션 수행을 방해하는데...

1차 미션에서 4등을 한 불사조팀은 2차 관문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지만 안타깝게도 5위에 그치고 마는데...

팀의 위기가 왔어요!

 

 

 

 

 

얼마 전 4학년 2학기 문제집이 배송되어 박스를 뜯었는데,

딸아이가 오더니 각 과목별로 차레를 훑어보더라구요.

사회 과목의 차례를 쭉 보더니,

"아, 2학기 때 경제가 나오네. 엄마 이거 현명한 선택은 책으로 읽었던 내용이에요." 하길래

어느 책에서 읽었냐고 물으니, 융합과학원정대 1권에서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같이 읽었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지만...ㅜㅜ

아이들은 이렇게 스토리로 기억을 하는게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그러고 보니 융합과학원정대 1권이 4학년 2학기 교과들과 연계가 많이 되어 있네요!

 

 

 

 

청동기 시대의 가상현실 공간에서..

불사조팀이 지레를 이용해서 족장의 고인돌 무덤을 만드는 장면이에요.

이 내용은 6학년 에너지와 도구라는 단원에서 나오는 내용인데요.

스토리를 통해 작용점, 받침점, 힘점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건 봉수대에서 연기로 신호를 보내기 위해 돋보기로 불을 붙이는 장면이네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 운동장에서 돋보기로 종이를 태워보고 신기하기만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이들도 이 실험은 재미있어 보이는 모양입니다.

딸아이가 굉장히 신기하다고 하네요^^

더불어 옛날에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했던 봉수, 파발, 소리 등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서

사회교과하고도 연계가 됩니다.

 

이 장면도 흥미로운 장면이죠?

아이들은 그림을 훔쳐간 범인을 지문을 이용하여 잡게 됩니다.

예전에 TV 인기 외화였던 <맥가이버>가 생각이 나네요.

번호키를 급히 열어야하는데,

번호를 몰라서 맥가이버가 사용한 방법이 바로 이 방법이거든요~

연필심을 깎아 가루를 모아서 숫자판에 묻혀보니 많이 누른 버튼에 지문이 묻어나게 되니까요..^^

 

 

 

 

 

이 밖에도 미션을 통과하기 위해서 속력도 계산해야하고, 수영 영법도 활용해야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 하는 동안 독자들도 같이 손에 땀을 쥐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새삼 스토리의 힘을 인정하게 되네요.

 

과학은 물론 사회, 음악, 미술, 체육 등과도 연계가 되니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현재 4, 5권도 출간 준비 중이라 하니 기대가 됩니다!

 

** 본 리뷰는 시공주니어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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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2 -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456 Book 클럽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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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2가 나왔다!

지난 겨울 빨간색 표지로 만났던 <명탐정 티미>는

여름을 맞이하여 파란색 표지로 산뜻하게 다시 돌아왔다.

반갑다, 티미!! ♡

그는 언제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르고,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상상력을 통해

엉뚱함을 창조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진지하고, 자신감 넘치며, 시크하다.

이렇게 자신만의 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티미는...

사실은 너무 귀엽다는게 치명적인 매력!이라고나 할까...ㅋㅋㅋ

복잡다단한 삶을 살아가는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티미같은 캐릭터는

잠시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와 함께 하는 캐릭터들 또한

그의 천지난만함과 귀여움을 돋보이게 하는 또다른 귀요미들이니,

만나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주요 캐릭터

 

 

 

위대한 탐정으로 다시 돌아온 명탐정 티미!

 

 

 

 

북극 출신인 티미의 동업자 몽땅이

티미에게 구박받지만 동료로서 믿음을 주는 아이

 

 

 

착하고 똑똑하지만 티미에게는 늘 무시당하는 모범생

 

 

 

 

 

티미의 광팬인 귀여운 소녀!

그러나 티미는 왜 그녀에게 그토록 무관심인건지...

 

 

 

 

1권에서 티미에게 우주적인 사악함의 근원이라 불리던 그녀는

2권에서는 이렇게 불린다.

 

2권에서 그녀의 별명은 진.짜.천.재

진짜 짜증 나고 천하에 재수 없음.

 

 

 

2권에서 주목해야할 등장인물!

티미의 이모할머니.

전혀 할머니 같지 않은 할머니.

롤러 스케이트가 아닌 롤러를 타고 다니심.

그래서 자주 넘어지신다.

 

 

 

 사라진 지구본의 비밀을 풀고,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 진출을 위해 상금을 받는 날!

최고의 전략을 가진 남자답게 승리의 깃발을 들고 나타난 티미.

아...

 

그러나 이게 왠말이랍니까?

답안 제출 기한이 지나버렸네요!

바로 5분 전에 12시 30이었는데, 벌써 1시 10분이라니요~~~~ㅋㅋㅋ

 

 

 

티미는 대회에 불참하게 된 이유를 분석한다!

그는 이 외에도 수많은 이유들을 찾아낸다.

그리고 학교마다 대회 마감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내고,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퇴학 당한 뒤

마감일이 지나지 않은 글로버만 학교에 가기로 결정한다!

 

 

 

 

학교를 반드시 옮겨야만 하는 티미는 기가 막힌 작전을 사용한다.

불량답안 3종세트!

정말 이 부분에서 딸래미와 빵터졌다는...^^

 이제는 신경쓰지 않는다.

편지도.

암살자도.

탐정일도.

한때 내가 몸담았던 세계와 작별한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탐정을 포기하려는 티미.

그의 상징이던 독특한 스카프를 쓰레기통에 넣고야 만다....

그런데 티미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지원군이 나타난다!

그건 바로 티미의 이모할머니.

티미는 이모할머니를 닮은 듯하다^^

할머니 같이 않으시고 철 없어 보이시던 그분은 티미에게 꿈을 잃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어쩌면 결국 네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진실은 이런거야.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싸움 그 자체에 있단다.

티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이해하고 공감해준 이모할머니가 하신 말씀에 감동이 된다...

이 이야기는 명탐정 티미가 모든 속임수와 음모를 극복하고 이뤄 낸

위대한 승리의 기록이다!

 

이 포스팅은 시공주니어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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