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티미 2 -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456 Book 클럽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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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2가 나왔다!

지난 겨울 빨간색 표지로 만났던 <명탐정 티미>는

여름을 맞이하여 파란색 표지로 산뜻하게 다시 돌아왔다.

반갑다, 티미!! ♡

그는 언제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르고,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상상력을 통해

엉뚱함을 창조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진지하고, 자신감 넘치며, 시크하다.

이렇게 자신만의 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티미는...

사실은 너무 귀엽다는게 치명적인 매력!이라고나 할까...ㅋㅋㅋ

복잡다단한 삶을 살아가는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티미같은 캐릭터는

잠시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와 함께 하는 캐릭터들 또한

그의 천지난만함과 귀여움을 돋보이게 하는 또다른 귀요미들이니,

만나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주요 캐릭터

 

 

 

위대한 탐정으로 다시 돌아온 명탐정 티미!

 

 

 

 

북극 출신인 티미의 동업자 몽땅이

티미에게 구박받지만 동료로서 믿음을 주는 아이

 

 

 

착하고 똑똑하지만 티미에게는 늘 무시당하는 모범생

 

 

 

 

 

티미의 광팬인 귀여운 소녀!

그러나 티미는 왜 그녀에게 그토록 무관심인건지...

 

 

 

 

1권에서 티미에게 우주적인 사악함의 근원이라 불리던 그녀는

2권에서는 이렇게 불린다.

 

2권에서 그녀의 별명은 진.짜.천.재

진짜 짜증 나고 천하에 재수 없음.

 

 

 

2권에서 주목해야할 등장인물!

티미의 이모할머니.

전혀 할머니 같지 않은 할머니.

롤러 스케이트가 아닌 롤러를 타고 다니심.

그래서 자주 넘어지신다.

 

 

 

 사라진 지구본의 비밀을 풀고,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 진출을 위해 상금을 받는 날!

최고의 전략을 가진 남자답게 승리의 깃발을 들고 나타난 티미.

아...

 

그러나 이게 왠말이랍니까?

답안 제출 기한이 지나버렸네요!

바로 5분 전에 12시 30이었는데, 벌써 1시 10분이라니요~~~~ㅋㅋㅋ

 

 

 

티미는 대회에 불참하게 된 이유를 분석한다!

그는 이 외에도 수많은 이유들을 찾아낸다.

그리고 학교마다 대회 마감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내고,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퇴학 당한 뒤

마감일이 지나지 않은 글로버만 학교에 가기로 결정한다!

 

 

 

 

학교를 반드시 옮겨야만 하는 티미는 기가 막힌 작전을 사용한다.

불량답안 3종세트!

정말 이 부분에서 딸래미와 빵터졌다는...^^

 이제는 신경쓰지 않는다.

편지도.

암살자도.

탐정일도.

한때 내가 몸담았던 세계와 작별한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탐정을 포기하려는 티미.

그의 상징이던 독특한 스카프를 쓰레기통에 넣고야 만다....

그런데 티미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지원군이 나타난다!

그건 바로 티미의 이모할머니.

티미는 이모할머니를 닮은 듯하다^^

할머니 같이 않으시고 철 없어 보이시던 그분은 티미에게 꿈을 잃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어쩌면 결국 네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진실은 이런거야.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싸움 그 자체에 있단다.

티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이해하고 공감해준 이모할머니가 하신 말씀에 감동이 된다...

이 이야기는 명탐정 티미가 모든 속임수와 음모를 극복하고 이뤄 낸

위대한 승리의 기록이다!

 

이 포스팅은 시공주니어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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