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벨즈(Cocoon Bells) - EP 2집 Healing Of The Mind
코쿤벨즈 (Cocoon Bells) 노래 / 신나라뮤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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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미끄러지며, 한없이 부스러져 손끝으로 조금씩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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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2-12-18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오래전에 라디오에서 한 음악을 처음듣고 '어머 이게 뭐야' 싶어서 바로 음반매장으로 가 묻지마 구입했다. 그게 HARU의 Really라는 앨범. 그 후로 도대체 활동을 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구나. 목소리는 둥글둥글해졌고, 때로는 평범한 카페뮤직 같지만, 나이들었나봐, 이런게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