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무진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 맥거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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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자음과 모음 2011.여름ｌ책장을 덮으며

댓글(3)

맥거핀 (이메일 보내기) l 2011-09-03 02:18

https://blog.aladin.co.kr/720286123/5049142

자음과 모음 2011.여름 - 12호
자음과모음 편집부 엮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서점에서 책을 집어들며 생각했다. 812페이지 책이 만원인건, 너무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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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1-09-03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너무한 건 내용도 꽤나 좋다는 거다. 삼분의 일 정도, 리뷰나 비평들을 중심으로 보았는데, 재미가 쏠쏠하다.

네오 2011-12-19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책 좋아요^^ 그런데 사지는 않았죠~ "저걸 언제 다 읽어" 그러면서요 ㅋㅋㅋㅋ

맥거핀 2011-12-19 19:24   좋아요 0 | URL
사실은 저도 아직 다 못봤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