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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무진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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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몬티 파이튼의 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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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
) l 2011-02-10 23:21
https://blog.aladin.co.kr/720286123/4511932
몬티 파이튼의 성배
-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더왕의 성배를 향한 숭고한 여정, 감동! - 이 40자평을 쓴 아이디는 차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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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1-02-1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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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러한 풍자의 아이러니는,그 풍자를 즐길 수 있는 자들은 동시에 그 풍자의 대상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풍자의 한계가 여기에서 발생한다. 풍자는 기본적으로 그 대상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성립될 수 없다는 한계.
그렇지만 이러한 풍자의 아이러니는,그 풍자를 즐길 수 있는 자들은 동시에 그 풍자의 대상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풍자의 한계가 여기에서 발생한다. 풍자는 기본적으로 그 대상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성립될 수 없다는 한계.
네오
2011-02-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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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시네마에서의 이준익 감독님 추천작이져?? 테리 길리엄작품이죠?? 풍자에 대한 애증에 대한 현상학인가요?? 재미있겠다^^
아트시네마에서의 이준익 감독님 추천작이져?? 테리 길리엄작품이죠?? 풍자에 대한 애증에 대한 현상학인가요?? 재미있겠다^^
맥거핀
2011-02-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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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의 애정에 대한 현상학이라고 말하면 이 영화에 대한 조금 더 고차원적인 농담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 취향은 솔직히 아니었어요. 저도 그냥 즐기고 싶었는데, 왜 나는 즐기지 못하고, 다른 생각만 하고 있을까라는 절대적으로 쓸데없는 생각만 하다가 왔네요.
풍자의 애정에 대한 현상학이라고 말하면 이 영화에 대한 조금 더 고차원적인 농담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 취향은 솔직히 아니었어요. 저도 그냥 즐기고 싶었는데, 왜 나는 즐기지 못하고, 다른 생각만 하고 있을까라는 절대적으로 쓸데없는 생각만 하다가 왔네요.
2011-02-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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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02-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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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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