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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무진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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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구름은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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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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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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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
) l 2023-03-06 15:52
https://blog.aladin.co.kr/720286123/14405640
구름은 대답하지 않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송태욱 옮김 / 체크포인트 찰리 / 2022년 12월
평점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진짜 원점. 그가 그려왔던 것이 ‘하나의 인간‘ 그 자체였음을 다시 일깨워 준다. 이 책은 그의 영화를 닮았다. 아니 그의 영화들이 이 책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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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23-03-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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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더불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에세이만 보고 그가 글은 못쓰네..라고 생각했던 거 반성. 역시 사람한테는 맞는 거를 시켜야 한다. 하..리뷰를 쓰고 싶은데 쓸 시간이 없다.
그와 더불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에세이만 보고 그가 글은 못쓰네..라고 생각했던 거 반성. 역시 사람한테는 맞는 거를 시켜야 한다. 하..리뷰를 쓰고 싶은데 쓸 시간이 없다.
맥거핀
2023-03-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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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오늘 같은 날 이 책 평을 남겨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한 마디. 며칠 전부터 이 책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 짧은 평이라도 남겼더니 하필이면 오늘이네. 아무튼 방금 JTBC 뉴스를 보니 오늘의 이 ‘조치‘를 일본 정부가 ‘평가‘한단다. 하하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러고보니 오늘 같은 날 이 책 평을 남겨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한 마디. 며칠 전부터 이 책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 짧은 평이라도 남겼더니 하필이면 오늘이네.
아무튼 방금 JTBC 뉴스를 보니 오늘의 이 ‘조치‘를 일본 정부가 ‘평가‘한단다. 하하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다.
2023-03-0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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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3-03-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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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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