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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어 더 멋진 집 -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인테리어는 끝?
신혜원 지음 / 로지 / 2016년 7월
평점 :
'세상에 멋진 엄마들이 왜 이렇게 많지?' '어디서 계속 나오는 거야?'
엄마들의 감각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있어 더 멋진 집>만 펼쳐봐도 알 수 있는데, 아이가 있는 이웃들도 모두 솜씨들이 좋아
부러운 차에 이 책은 정점을 찍고야 말았다. 이래서야 손재주 부족한 나는 엄마가 될 수나 있을까?

17년 경력의 베테랑 인테리어 에디터가 콕!! 집어낸 열 다섯
가정과 일곱살 아들 준우와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 <아이가 있어 더 멋진 집>이다. 감각이라는 건
배워서 흉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인데, 이렇게 가정내에서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다면 감각이 남달라 지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가정내에서 엄마의 역할은 참 중요하다.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예전과 달리
다양한 유형의 가정 형태로 살아가고 있어 제일 중요하다 말할 순 없어도 엄마가 어떤 성향을 지닌 사람인지에 따라 아이들의 인성은 다르게 자라는
것을 주위에서 지켜봐 왔다. 아주 중요한 존재다. 엄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