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스피 지수가 급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몇년 전부터 지인이 추천하는 주식을 소액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별 관심없이 놔두고 있었던지라 손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주변사람들이 하는 무슨소리인지 통역이 필요한 주식용어도 공부하고 손해본 주식을 만회해 보고자 책을 읽었습니다. 책은 제목 그대로 저같은 초보가 기초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는 조금 알겠는데 만회하는 방법이 좀 어려워 보입니다. 몇번은 더 읽어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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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심리학 책이나, 지리의 힘, 총균쇠 등의 책을 읽다보면 제가 전공한 공학보다 더 사회를 잘 파악하고,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조금 더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이 책은 여러가지 심리현상을 설명하며, 우리의 행동이 사회적인 판단이 왜 그렇게 보여지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심리학도 참 매력있는 학문인 것 같습니다.

‘헤일로 효과‘란 어떤 대상을 평가할 때, 그 대상의 어느 한 특성에 대한 평가가 다른 특성에 대한 평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 P-1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저마다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판단하며 살아간다. - P-1

오늘이 내일보다 더 중요한 날입니다.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미래 때문에 아름다운 젊음을 혹사하지 마세요. - P-1

우리의 뇌는 왜 착각적 상관을 일으키는 걸까? 그 이유는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마음 때문이다. - P-1

좋은 선택은 내가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달려있다. - P-1

자신의 노력으로 고통을 극복한 경험이 있으면, 또 다른 고통이 찾아와도 쉽게 굴복하지 않는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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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 시리즈는 기존에 우리가 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과는 조금 결이 다른 소설입니다. 어떻게 보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비슷한 류의 소설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기억을 간단한 의식을 통해서 녹나무에 남겨놓고 타인이나 또는 기억을 남겨놓은 본인이 다시 듣게되는 이야기 인데, 그 과정이 따뜻하기고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합니다. 치후네, 레이토, 모토나, 유키나 등장인물이 살면서 어딘가에서 스쳐 지나갔던 사람들인 듯 느껴졌습니다.

비굴해지는 건 일종의 어리광입니다. - P-1

미래를 아는 것보다 더 소중한 건 바로 지금이니라. - P-1

선함은 전염된다. 그것은 대단히 전염되기 쉬워서 단지 멀리에서 바라볼 뿐인 사람에게까지 전염된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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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온 마음을 다해 디저트 - 대단할 것 없지만, 위로가 되는 맛
김보통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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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디저트 자체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디저트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접했던 디저트부터 지금까지 각각의 디저트를 보면 추억하게 되는 소소한 일상의 경험을 디저트와 함께 녹여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저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디저트도 있고, 저는 먹어보지 못한 디저트도 있습니다. 디저트 뿐 아니라 음식은 접하는 사람 각자의 이야기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인생의 디저트는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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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자들
김초엽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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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는 기본적으로 디스토피아를 잘 그리는 것 같습니다. ‘파견자들‘ 역시 디스토피아의 세계 입니다. 인류는 범람체를 피하기 위해 지상을 버리고 지하로 들어가서 생활을 하게되고 지상에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노력은 범람체를 제거하고 이전의 지구와 같은 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보이나 범람체의 위력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양성된 파견자들은 지상에 파견되어 오히려 범람체로 바뀌는 일도 발생하게 됩니다. 주인공 태린은 파견자가 되어 지상의 범람체와의 공생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글의 말미에는 범람체와의 공생을 도모하게 됩니다. 작가의 글 들은 우리 인류는 결국 디스토피아의 세계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영화도 많이 나오고 있구요. 정말 인류의 미래는 디스토피아 일까 생각이 많아지게 됩니다.

나는 지상으로 가고 싶은 것일까. 지상을 얻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그 지상을 쫓는 사람을 갈망하는 것일까. - P-1

시간이 배수관을 막은 끈끈한 점액처럼 느리게 움직였다. - P-1

"네가 우리처럼 되었을 때" - P-1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인정의 문제였다. - P-1

삶은 여전히 삶이었다. - P-1

"그야 당신이 오직 당신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환상을 버린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 P-1

그 세계는 여전히 낯설고 아름다웠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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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6-02-13 15: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이런 우연이!! 저 어제 이 책 저렴하게 업어 왔거든요! <므레모사>와 함께!
언제 읽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엄청 반갑네요..ㅎㅎ

Conan 2026-02-15 00:22   좋아요 0 | URL
그러시군요~ 므레모사도 읽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2026-03-29 14: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