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미술관‘은 이유리 작가의 미술에 대한 관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미술관 이야기와 엮어서 기록한 글입니다. 각각의 미술관에 대한 구체적 소개보다는 그 미술관에 있는 작품의 이야기를 사람냄새 나게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흥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도 천경자 작가의 생태를 처음 보았을때의 그 선명하고 섬뜩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둡고 음침하지 않고 선명한 뱀들의 모습은 생경하기도 하고, 뜻밖에 아름답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짧은 글이 이었지만 이유리 작가의 미술관 탐험은 즐거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내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보테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압도적 양감과 기존작품의 패러디까지 보테로의 작품은 볼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이제 그의 신작을 볼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작품으로 충분히 회화사에 남긴 발자취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 시간되시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레이스 2026-06-07 2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리버드 했다가, 시간없어서 예매취소하고 환불받았어요. 몇년 전에 작가에 대해 알고 있었다가 마침 전시회 소식을 듣고 예약했는데,,, 아쉽네요!
다시 예매할까봐요^^

Conan 2026-06-07 2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얼리버드해서 6월말까지 가야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시간되시면 다녀오세요~ 저도 오래전 인터넷으로 처음 작품을 보는 순간부터 꼭 보고 싶었는데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이번 호 에서는 축제같은 집회가 인상적 이었습니다. 계엄이라는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내는 과정에서의 집회에서도 K-POP 음악이 나오고, 눈오는 밤 밤샘의 고생도 ‘키세스‘로 비유하여 유쾌하게 이겨내는 모습은 과거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중요함도 유쾌하고 즐겁게 치러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온리전은 ‘오직‘그 작품만을(또는 등장인물만을) 다루기 때문에 그러한이름인 것이다. - P41

위계 없는 연대를 경험한 자들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 - P96

남태령 대첩은 "위계적 질서에휘둘리지 않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을들이 스스로 입중한 싸움이었다고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 - P117

민주주의를 마지막 순간에 지켜 내는 것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고치고 수선해 나갈 수는 없는 것인가? - P1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이라는 주제로 여러 작가들이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해되고 공감이되는 이야기도있고, 이런 이야기도 쓸 수 있구나 싶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장기구독중인 인문잡지 ‘한편‘과 ‘소설보다‘는 같은 주제내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확장되고 조금씩 어려워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란에서 여성의 삶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그래픽 노블(만화책) 입니다. 이란 여성이 히잡을 쓰게된 시기부터의 기록이고 개인적인 기록이기는 하지만 이란여성의 삶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두꺼운 책이지만 정감가는 그림들이 있어 생각보다는 쉽게 읽히고,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년쯤 전에 회사일로 이란에 2주일간 출장을 간 적이 있었고 히잡을 쓴 이란 엔지니어랑 출장기간동안 일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짧은기간 수박겉핧기 식으로 경험한 것이라 이 책이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때 기억으로는 만났던 이란인들이 밝고 활동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잉크냄새 2026-05-22 2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차도르 형태의 방전복을 입고 라디오 조립 라인에서 일하던 이란 여성 작업자들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