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가 곧 있습니다.
김보영 작가의 ‘고요한 세상‘에 나오는 마음이 모두 읽힌다는 마인드넷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게하면 소설속의 시민후보처럼 당선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선거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후보가 있기는 할까 생각해봅니다.
이책에서는 대상작인 ‘피코‘보다 ‘코로니스를 구해줘‘, ‘네 번째 세계‘, ‘고요한 시대‘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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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사람을 죽인다. 그 다음에 진실이 무슨 소용이있는가? 프랑스의 작가 에르만(Erman) - P129
그러나 우리가 전진하지 않으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를 것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움직일 것이다. 좌절을 맛볼 수도 있겠지. 아니면 안식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여하튼 이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는것이다. - P229
마인드넷은 축제 중이었다. 10%의 지지율에서부터 올라온 당선자의 주위에 수십 수백의 생각이 은하처럼 맴을 돌았다. 당선자는 벌써 일을 한다. 내각에 어울릴 사람을 찾고 할 일을 고민한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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